The Hidden Art Of 디즈니 골든 에이지 -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아트북 : 1930년대
디디에 게즈 지음 / 아르누보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창의성에 불을 지피고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었던, 시대를 앞서나간 디즈니 콘셉트아티스트의 예술적 아트워크 개성 넘치는 디즈니 스튜디오의 초기 콘셉트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담은 《THE HIDDEN ART OF 디즈니 골든 에이지》는 1930년대 디즈니의 무대 뒤편을 보여주는 특별한 책이다. 디즈니 콘셉트 아트의 아름다움과 끝없는 창의성에 매료된 저자는 수십 년간 디즈니 애니메이션 리서치 도서관, 월트 디즈니 기록 보관소 등의 보관 자료와 개인 소장품으로 관리되어 공개되지 않았던 초기 콘셉트아티스트 4명의 작품을 페이지마다 가득 수록했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캐릭터와 실내외 정경 연구부터 <피노키오>의 핵심 스케치와 정교한 장면 기획, 사용되지 못한 <밤비>의 오프닝 시퀀스부터 제작 중단된 프로젝트들의 아이디어 스케치와 캐릭터 연구까지 빼놓지 않았다. 1930년대 디즈니의 콘셉트 스케치, 개그 그림, 연구 및 디자인, 낙서 등이 가득한 이 책은 오늘날의 아티스트에게는 영감을, 독자에게는 디즈니의 숨겨진 콘셉트 아트를 찾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대단히 중요하지만 대개는 감춰져 있던, 가장 독창적이며 창의적이었던 디즈니 콘셉트아티스트들 놀라운 예술적 기교와 스토리텔링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황금기를 만들어낸 콘셉트아티스트 4명의 삶을 《THE HIDDEN ART OF 디즈니 골든 에이지》에서 만나보자. 이 책은 디즈니 스튜디오의 첫 콘셉트아티스트 앨버트 허터부터 스토리 부서의 첫 여성 스토리아티스트 비안카 마조리 등 1930년대 디즈니 스튜디오의 핵심이었던 네 콘셉트아티스트를 새롭게 조명했다. 개인 편지와 인터뷰, 동료들이 전하는 일화, 자서전과 일기장 등의 자료를 통해 감춰져 있던 이들을 오늘날의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로 되살려냈으며, 잉크가 번진 스케치, 아이디어를 휘갈기며 적은 스토리보드, 끼적인 메모 등의 작업 흔적을 그대로 수록했다. 각 아티스트의 작품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1930년대 디즈니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을 알 수 있어 애니메이션의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는 또 하나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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