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할 일이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눈에 보이면 그게 또 아닌 것 같고.

가만히 있으면 여러가지 생각으로 머리가 지근지근 아파오고.

 

우선 계약은 잘 했고.

날짜도 잡았고.

이삿짐센터에 예약을 해 놓았고.

다음달에 인터넷, 도시가스에 연락 해서 예약을 하고.

지금은 안쓰는 그릇들을 씻어서 넣어두고.

이불빨래를 해 놓고.

그 다음에는...

좀 쉬자...^^

 

옆지기한테서 전화가 왔다.

선생님들이 집들이 언제 하는데 묻길래 날짜만 잡았지 아직 이사도 안 했는데 벌써 집들이??

난 이야길 듣고 "헐!!!!!!!!!!"

집들이 생각은 아예 못했는데...ㅠㅠ

그 많은 선생님들...

음식들이...

한다해도 음식은 직접 못 만든다...

너무 많아...ㅠㅠ

 

친구가 가져간 책도 재구매해야하고, 보고싶은 책들 몇 권도 있는데...

당분간 책 욕심 내지 말아야겠다...ㅠㅠ

집들이 하려면 아껴두어야 할 것 같아서...

 

나 죽네...ㅠㅠ

그래도 좋은 분들이라서^^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이자 마음의 수행자 이외수와 그의 도반 하창수가 펼치는 인간과 마음, 자연과 우주의 비밀 탐구. 자유롭고 깨어있는 삶을 위한 '먼지 행복론'에서부터 보이지 않지만 실재하는 세계-삶의 신비까지, 현상과 본성, 구도와 깨달음, 신비주의와 초능력, 예언과 기적에 관한 이야기가 이번 3탄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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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의 범죄스릴러 소설. 비 내리는 늦은 봄 밤, 구영도 형사에게 영등포 홍등가에 살인사건 신고가 들어온다. 구역간의 세력다툼이나 동네 양아치들의 단순한 우발적 범행이라고 보기에는 살해방법이 무언가 석연치 않음을 직감한 구형사는 범인을 찾기 위해 홍등가의 포주부터 그 거리에 기생하는 삼촌이라 불리는 건달들을 탐문수사하며 범인을 잡기위해 동분서주 한다. 그러는 사이 비슷한 수법으로 예전의 포주였던 남순 할머니가 또 살해를 당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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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우리 술에 빠져서 정신없이 마시고 권하는 동안 한주는 한 단계 올라서고 있었다. 이제는 좋은 한주를 소개할 책이 한 권쯤 필요하다고 느낄 만큼 좋은 술의 종류도 늘었다. 한주가 정당한 대접을 받기 위해서라도 이런 술들, 그리고 이런 술을 만드는 사람들을 알리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 책을 썼다.

이제 한주를 한 잔씩 한 잔씩 마셔 본다면, 적어도 술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쉽게 이야기하지는 못할 테다. 이 책을 읽으며 우선 ‘우리에게 이런 좋은 술이 있구나.’ 알게 되고 즐겼으면 한다. 여기 소개하는 술들은 머지않은 장래에 한주가 외국의 명주와 어깨를 나란히 해서 세계인이 같이 즐길 인프라가 형성될 때, ‘처음 시발점은 여기였구나.’ 하고 돌아볼 만하다고 감히 장담하는 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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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 그 제자> 개정판. 저자가 편력한 기독교적 구도의 행각과 불교의 정토사상에 뿌리를 둔 체득이 어우러져 있다. 모든 시대를 초월해서 공통하는 청춘의 문제가 이 작품 속에 포함되어 있고, 그것은 영원한 청춘의 글로서 누구나 청춘기에 반드시 한번은 만나는 연애와 신앙과 고뇌와 죽음 등, 그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어 생명감이 넘치는 감각과 눈물로 읽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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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의 모든 측면을 현대적 관점에서 다룬 기념비적인 저작. 근대 과학을 정초한 아이작 뉴턴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아이작 뉴턴의 전기로서, 뉴턴의 다양한 면모를 방대한 자료에 입각해 세밀하게 보여준다. 저자 리처드 웨스트폴의 20년에 걸친 역작으로, 뉴턴 연구에 있어 하나의 이정표가 될 만한 명저다. 저자는 뉴턴의 다양한 면모에 대해 '확실하고 견고한 사실'을 알려주며, 온갖 소문과 미신, 추측을 넘어서 뉴턴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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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이름난 정원들은 보는 이를 압도할 만큼 과시적이고 화려하게 표현되어 있다. 특히나 유럽의 정원들은 연못과 분수, 순백색 조각상, 빽빽하게 들어선 숲과 끝이 보이지 않는 잔디밭으로 그러 우리를 구경하는 한 사람의 객으로 만들고, 철저하게 거리를 두기 때문에 속내를 알 수도 없고, 곁을 내주지도 않는다. 필자는 그래서 과시적이지 않으면서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는 정원을 갈급하다 '작가의 정원'에 착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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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전당 시인선 225권. 2014년 「유심」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양아 시인이 순정한 마음으로 세상에 내보내는 첫 번째 시집이다. 김양아 시인의 이번 시집 <뒷북을 쳤다>는 시적 주체로서 자기를 확립하려는 '존재성'의 문제에 대한 천착 내지 그에 대한 고민을 거의 전편에 걸쳐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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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진짜’ 그림 동화를 들려주려는 신선한 시도와 핏빛 이야기의 서막을 알린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 한층 세련된 패러디에 오싹함 넘치는 반전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위험한 잭과 콩나무》. 이 두 권에 이은 《잔혹한 그림 왕국》은 잔혹 판타지 동화 시리즈의 최종판이다.

전작들보다 더욱 잔인하고 음산하며 사악하기까지 하다. 그림 형제의 <들장미 공주> <요린다와 요링겔>, 안데르센의 <신데렐라> <공주와 완두콩> 등에 작가 특유의 기이하고 환상적인 상상력이 덧입혀져 다시 태어난 것! 첫 장을 펼치는 순간, 독자들은 익숙한 옛이야기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는 재미와 핏빛 이야기가 주는 통쾌함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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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민화이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명작 '백조 왕자'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쓴 동화이다. 새 왕비의 계략에 빠져 백조로 변한 오빠들의 저주를 풀기위해, 엘리자 공주는 태어나서 한 번도 겪어 본 적 없는 험난한 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 영국의 대표 작가 재키 모리스가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와 아름다운 수채화 그림을 통해, 어린 소녀가 어려움을 이겨 내고 몸과 마음 모두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옛날 어느 왕국에 열한 명의 왕자들과 엘리자 공주가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왕비가 죽고, 왕이 정체를 알수 없는 여인과 재혼하면서 가족의 행복은 산산조각이 난다. 새 왕비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왕자들을 백조로 만들고, 음모를 꾸며 엘리자마저 성 밖으로 쫓아 버린다. 정처 없이 떠돌던 엘리자는 요정의 여왕을 우연히 만나고, 오빠들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한마디도 말하지 않은 채 쐐기풀로 옷 열한 벌을 짜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알라딘 책소개

 

 

꿈꾸는 문학 시리즈 5권.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2016년 수상작가 ‘차오원쉬엔’의 작품이다.

중국 현대사의 최대 격변, 문화대혁명으로 인하여 부유층이자 지식층이었던 란란의 외가와 가정은 풍비박산이 난다. 거친 혁명의 세월을 피해 아버지의 고향 펑린두에서 친할머니의 손에 자란 란란은 10살이 되어서야 엄마의 품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아버지는 모진 세월 속에 세상을 떠난 지 오래다. 엄마와 외할머니가 살고 있는 도시로 온 란란과 할머니는 도시의 삶에 적응하지 못한다. 란란의 엄마는 남편도 잃고 박해와 고난을 겪으며 혁명의 상처를 마음 깊게 간직한다. 그래서일까, 엄마에게는 딸에 대한 애틋함과 모진 세월에 대한 보상심리만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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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여행가, 수필가, 소설가, 특히 일본 내 최고의 '쿄토 안내인'으로서 이미 유명한 작가 가시와이 히사시 소설. 음식을 소재로 추억을 더듬고, 현재를 만족하며, 미래로 나아가려는 현대인들의 사연과 이야기를 담은, 미각, 후각, 공감, 감성 자극 옴니버스 연작 소설이다.

전직 형사이자 현재 식당의 요리사 겸 탐정인 가모가와 나가레, 그리고 의뢰를 상담하는 그의 딸 고이시는 아는 사람만 찾을 수 있는 간판이 없는 식당, '가모가와 식당'과 함께 손님의 '추억의 음식'을 찾아주는 '가모가와 탐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요리 잡지에 소개된 '가모가와 식당.가모가와 탐정사무소-음식을 찾습니다'라는 단 한 줄의 광고가 이 식당을 찾을 수 있는 단서의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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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장편 소설. 수정 같은 푸른 눈,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 조화로운 몸매, 우아한 걸음걸이. 어디 하나 천박한 곳 없는 위대한 깨달음의 고양이 '조리'와 조리 눈에 비친 인간 군상을 우리 내면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듯 그려낸 작품이다.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인간을 거침없이 질타하고 가르침을 던지는 고양이 앞에, 인간은 한없이 작아지고, 모순과 욕망 덩어리로서 존재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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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연 작가의 세 번째 장편. 평범한 여인이 황후라는 엄청난 자리에 밀어 넣어져 황궁에 들어가게 되고, 암투와 욕망으로 얼룩진 그곳에서 생존하며 성장해간다. 진정 원하는 삶은 아니었지만 그곳에서도 ‘사랑’을 발견해가는 설석의 모습은 마치 ‘일일드라마’처럼 독자를 몰입케 하고, 여성 독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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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일본 추리작가 우라가 가즈히로의 본격 미스터리. 작가의 이름을 딴 작중인물 '우라가'의 연인 아야코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의식불명의 혼수상태에 빠진다. 그로부터 5년 후, 우라가는 식물인간이 된 아야코의 오빠의 연락을 받고 사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요시노, 기타자와와 그의 집을 방문하지만 밀폐된 지하실에 갇히고 만다.

지하실에서 나갈 수 있는 조건은 셋 중 누가 아야코를 밀쳤는지 고백하는 것. 동시에 지하실 밖에서는 메일 교환을 통한 완벽한 알리바이의 '교환 살인'이 진행된다. 과연 '교환 살인'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경악의 결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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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미 장편소설. 바다를 담은 에메랄드, 하늘을 담은 스카이 블루. 신비한 매력의 오드 아이를 가진 그녀를 처음 본 순간, 깨달아 버렸다. 어쩔 수 없이 그녀에게 빠지고 말았음을. '마녀야. 눈빛으로 사람을 홀리는.' 그리고 그 눈빛 뒤에 숨어 있는 그녀의 본모습을 알게 된 순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이제 난, 저 아이 없음 안 될 것 같아.' 다른 모습으로 태어났지만 묘하게 닮은 두 사람. 서로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운명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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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12: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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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12: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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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13: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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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12: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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