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는데 오늘 날씨가 무척 따뜻해서 좋아요.^^

첫 봄에 '목련'을 보았습니다.

목련꽃이 봉우리도 있었지만 활짝 핀 목련도 있었어요.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어 왔어요.^^

 

예쁘지요?^^

가끔씩 춥지만 그래도 이제 정말 봄이 온 것 같아요.^^

 

늘 건강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2011년 제15회 일본 미스터리문학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마에카와 유타카의 장편소설. '크리피(creep)'란 '(공포로 인해) 온몸의 털이 곤두설 만큼 오싹한, 섬뜩할 정도로 기이한'이라는 뜻이다. 제목 그대로 소설은 현대인의 고립된 환경을 배경으로 일상 가까이에 도사린 공포와 상상을 초월하는 악행의 연쇄를 오싹하게 그린다.

주인공 다카쿠라는 대학에서 범죄심리학을 가르치는 마흔여섯 살의 교수로 아내와 둘이 한적한 주택가에 산다. 어느 날,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경시청 형사 노가미가 8년 전에 일어난 미해결 일가족 행방불명 사건에 대해 자문을 구한 후로 그의 주변에서 이상한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다.

-알라딘 책소개

 

 

 

 

<오베라는 남자>로 전 세계를 감동시킨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 신작 장편소설로,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2015년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작품이다. 촌철살인 한 마디로 뒷목 잡게 하는 소녀, 엘사. 업무에 치여 일중독에 빠져버린 완벽주의자, 엄마. 누구든 미치게 만드는 초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 할머니. 어느 날, 엘사의 하나뿐인 든든한 지원군 할머니가 마지막 안부 편지를 건넨다. ‘평범한’ 아파트에 사는 ‘대체적으로 평범한’ 주민들에게 전해진 편지 한 통, 그 편지를 받고 나서부터 시작되는 마법 같은 기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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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사랑 시선 144권. 2008년 「애지」로 등단한 강서완의 첫 시집. '천 개의 서랍이 있고 천 개의 서랍마다 별이' 피었지만, 그러나 그 별들은 결코 지지 않고 그 빛을 발한다. 천 개의 서랍 속에서도 비가 오고, 꽃이 피고, 새들이 울고, 수많은 별들이 그 빛을 발한다. 그의 탈주는 불가능을 꿈꾼다는 점에서는 이상적이고, 그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는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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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인 장편소설. 남다른 우여곡절을 겪었고 15년 이상 미국에서 살다 한국에 정착할 계획인 강리나. 그녀는 그저 커피를 좋아할 따름이라고 말하지만, 커피에 대한 지식이 가히 전문가 급이다. 그런 그녀는 쌍둥이 남동생의 후배이자 커피 수입업자인 원배와 커피숍을 차리기로 한다.

여기에 원배의 후배이며 바리스타인 김지훈이 가세한다. 리나, 원배, 지훈은 여러 준비 과정을 거쳐 커피숍 '천사와 악마 1호점'을 오픈한다. 그 사이 지훈은 6살 연상인 리나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이 감정은 집착에 가까운 비뚤어진 형태로 표출되고 결국 그들 사이의 분열을 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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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밀한 로맨스와 치밀한 정치서사의 황금비
반짝이는 모든 이들을 위한 판타지?로맨스 대작!

이세계(異世界) ‘세크네티 대륙’의 인파르바 제국.
황태자 라이오넬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을 접고 자기 자신으로 사는 길을 선택한 크리스탈은 냉정해 보였던 마락스 공작과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제국의 건국제, 유력 귀족과 타국 사절들의 앞에서 이제껏 숨겨 온 찬란한 은발과 재기를 드러낸 그녀. 날이 갈수록 피어나는 크리스탈의 모습에 라이오넬은 베로니카에게 기울었던 마음이 흔들리고, 마락스는 이제껏 한 번도 느끼지 못한 욕심을 깨닫는다.
한편, 건국제를 계기로 국제 경제의 주도권을 둔 각국의 물밑 전쟁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알라딘 책소개

 

 

서혜은 장편소설. "네가 필요해." 여자가 필요한 이기적인 남자, 김원우. "좋아해요, 선배." 이기적인 남자를 사랑한 여자, 주아인. 2년 후. "사라지지 마. 내 옆에서." 여자를 사랑한 이기적인 남자, 김원우. "다신 보지 말아요." 이기적인 남자를 떠난 여자, 주아인. 엇갈렸던 그들의 시간이 다시 흐른다.

-알라딘 책소개

 

 

 

 

 

 

 

 

 

우리나라 역사에서 소외된 비운의 황녀 '덕혜옹주'를 세상에 알리며 소설가로서 입지를 다진 작가 권비영 소설. 역사와 사회에서 소외되고 상처받은 영혼들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그가 다시 일제강점기로 돌아갔다. 이번엔 기록에 남아 있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무명씨로 살다가 잊히거나 잊혀져갈 우리 소녀들의 이야기다. 하지만 절대로 우리가 쉽게 잊어서는 안 되는 이야기다.

우리 민족에게 가장 혹독한 시련의 세월이었던 일제강점기.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는 정치 외교적인 사안과 엮이며 8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치유되지 않은 상처로 남아 있다. 우리가 끌어안아야 할 이 상처를 위해 문학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몽화>는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된 소설이다. 작가는 일본의 폐탄광을 살펴보다 그 앞에서 무심하게 꽃을 피우고 있는 꽃나무를 바라보게 된다. 오랫동안 품고 있던 마음속 씨앗도 드디어 꽃을 피우게 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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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자 김광언은 196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 남아 있던 옛 살림집들을 사진과 글로 기록해 왔는데, 이 책은 그 중 사진 1000여 컷을 선별하여 지역별로 소개한 것이다. 우리네 살림집은 평면 중심으로 보면 방이 두 줄로 들어선 겹집과 한 줄인 홑집으로 나뉘므로, 원시 주거 형태인 움집을 책의 맨 앞에 두고, 겹집 지역인 함경도.강원도.황해도.경상도와, 홑집 지역인 평안도.경기도.충청도.전라도.제주도 차례로 구성했다.

사진을 중심으로 설명을 달았고, 특징적인 가옥의 평면도를 첨부하여 집의 형태와 구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함경도.평안도.황해도 집을 다룬 것이 특별한데, 함경도 집은 중국 길림성 일대 조선족 가옥의 자료로, 평안도 집은 중국 집안시 일대의 자료로, 황해도 집은 백령도와 대.소청도, 연평도 자료로 대신했다. 인문.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역의 집들을 통해 유추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허종열 제2시집. 책만드는집 시인선 81권. 가톨릭 신자인 그는 신앙에 의거해 독특한 시적 경지를 일관되게 밀고 나아간다. 기교도 없고 윤색도 없으며 금과옥조 같은 형상화의 과정도 거의 없다. 성서 속의 가르침처럼 예 또는 아니요만 말한다.

‘지금 여기’를 다룸으로써 풍요와 행복은 세 잎 클로버처럼 우리네 곁에 쉽게 널려 있음을 알려준다. 그의 시에는 정의의 실현을 위한 참여의 행동이 곧 마음의 평화라는 생각이 깃들어 있다. 오늘날 현란한 감수성만으로 말초화되어가는 문학 풍토 가운데 허종열 시의 우직성이 돋보인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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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6-03-21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목련~!
그러고 보니 올해는 목련을 못 봤네요. 전에는 목련이 있는 곳에 거처와 사무실이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덕분에 사진으로 보니까 좋아요.^^

후애(厚愛) 2016-03-21 17:13   좋아요 1 | URL
밖에 안 나갔으면 목련 못 볼뻔 했습니다.^^
목련은 빨리 지는 것 같아요.
사진을 찍어오길 잘 했네요.^^
편안한 오후 되세요.^^

2016-03-21 2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22 1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6-03-21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련... 제 주의엔 없어요ㅠㅠ 목련 좋아하는데♥부러워요:)

후애(厚愛) 2016-03-22 10:28   좋아요 1 | URL
목련을 좋아하시는군요:)
목련이 피는 곳은 다 두군데 있어요.^^
이곳마저 없었더라면 저도 목련 구경은 못 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