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내 쫄면 생각이 나서 시내에 갔었어요.^^

근처에 잘 하는 분식집이 없어서 생각날 때마다 가는 시내 분식집에 갔었지요.

역시 매콤 매콤한 쫄면~

너무 매콤해서 천천히 먹었어요. ㅎㅎ

혀바닥에 불이 날 것 같았지만 먹고싶었던 쫄면이라서 참을만 했어요. ㅋ

쫄면 생각이 많이 나서 아마 스트레스가 있었나봐요.

아마 비슷한 사진을 4월쯤에 올린 것 같아요. ㅎㅎ

4월에 쫄면을 먹고 이번 10월에 먹고..

6개월만에 먹어 본 매콤한 쫄면이네요.^^

 

 

벌써 불금이에요.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불금되시고요, 편안한 주말 되세요.*^^*

 

 

 

 

 

 

 

 

 

 

 

 

 

 

<황제의 외동딸> 작가 윤슬이 선사하는 아라비안 판타지 로맨스. "내 하렘에 온 걸 환영한다, 이방인이여." 죽음의 사막 지르다. 생명이 살지 않는 모래사막 한복판에서 마주친 한 남자. 생명의 은인인 줄 알았으나 착각이었다. 길 좀 물어봤을 뿐인데 다짜고짜 칼을 들이밀더니 감옥에까지 처넣어 자신을 죽을 위기에 밀어넣었다. 게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적국의 땅에 들어와 있잖아?

감옥을 도망쳐 나온 것까지는 좋았으나 다시 만나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바로 그 남자와 마주쳤다. "그대가 미소녀인 건 모르겠으나." 순간 남자의 입술이 아시나의 입술 위에 내려앉았다. "눈동자만큼은 아름답다." 대체 이 남자 무슨 속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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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원의 로맨스 소설. 피를 탐하는 일족, 뱀피르. 순혈 중의 순혈, 군림하기 위해 태어난 여왕, 제아. 그러나 일족의 번영 뒤에 숨겨진 치명적 비밀. 제아는 옭아매는 운명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유일무이, 여왕의 신성한 상대자, 류바샤. 사슬처럼 묶인 인연에 끌려 그녀를 쫓는다. 제아가 남기고 간 피의 흔적, 혈문의 향기를 따라. 여왕의 피를 두고 뒤엉킨 욕망. 탐하는 자들과 지키려는 자들. 피의 폭주를 막기 위한 질긴 애증의 싸움. 서로의 목에 이를 박고, 피를 빨고, 남김없이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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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황석영이 신작 장편소설 <해질 무렵>으로 돌아왔다. 장편소설 <여울물 소리> 이후 3년 만이다. 작가는 성공한 중견 건축가 박민우의 목소리와 곧 서른을 앞둔 연극연출가 정우희의 목소리를 교차 서술해나가면서, 우리의 지난날과 오늘을 바라본다. 달동네와 골목들을 밀어내고 거대한 구조물을 올려온 근대화 과정 세대와 누추하고 서글픈 반지하방 세대의 삶이 쓸쓸하고도 먹먹하게 얽혀들며 우리의 마음속에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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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세계그림책 시리즈 149권. 우리나라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1979년 작품으로, 30여 년 동안 꾸준히 전 세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이다. 그림을 그리면 무엇이든 진짜가 되는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시리즈의 첫 번째 그림책이기도 하다.

꼬마곰이 마술 연필을 들고 산책을 나갔다. 사냥꾼들이 꼬마곰을 발견하고, 잡으려고 온갖 애를 쓴다. 망을 가지고 잡으러 오거나, 줄을 던지거나, 덫을 놓거나, 함정을 파놓거나 총으로 위협한다. 위기의 순간마다 꼬마곰은 마술 연필로 특별한 해결책을 담은 그림을 그려 탈출한다. -알라딘 책소개

 

 

수잔 콜린스의 '헝거 게임 3부작' 세트. <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 <모킹제이> 총 3권으로 구성되었다. '헝거 게임'은 독재체제하의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식민지의 각 구역에서 뽑혀 온 스물 네 명의 소년소녀가 서로 죽고 죽인다는 충격적인 설정에, 로맨스나 신데렐라 스토리 등 인기 코드를 버무려 넣은 소설이다.

폐허가 된 북미 대륙에 독재국가 '판엠'이 건설된다. 판엠의 중심부에는 '캐피톨'이라는 이름의 수도가 있고, 모든 부가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주변 구역은 캐피톨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그로부터 시작된 판엠의 피비린내 나는 공포 정치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헝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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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언어화된 세상에 의문부호를 던지며 그림만으로 세상과 내면을 바라보며 사유하게 한다. 제목 외 어떤 대사나 설명도 없이 오직 그림으로만 채워진 책은 독자에게 어느 것도 강요하지 않는다. 보이는 대로, 느낌 그대로 받아들이며 언어의 틀에서 벗어난 자유를 누리도록 한다. 이러한 자유는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부터 최초로 그림책을 보며 즐거워하던 어린 시절로의 시간여행을 경험하게 할 것이며, 결국 언어와 선입견 때문에 잊어버렸던 순수한 세상을 다시 찾는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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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희망이 간절한 시대지만, 어느새 희망은 고문으로 변질되기도 했다. 어두운 현실을 견디는 데 이야기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은 고통스러운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세계를 보여주는 것을 통해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장편소설 <붉은 등, 닫힌 문, 출구 없음>의 방식은 정면 돌파다. 이 소설은 우리를 둘러싼 암흑으로 몸을 던져, 희망이 아닌 다른 언어로 삶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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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단순명쾌한 구조로 풀어냈다. 오공과 전사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변신, 새로운 파워업 형태인 퓨전과 포타라, 치열한 두뇌 싸움으로 그려진 숨막히는 반전이 시원한 액션과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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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해전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순신을 다룬 가상역사소설. 임영대 작가는 서강대 역사교육대학원 출신으로 역사블로거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때문에 <이순신의 나라>는 세밀한 역사적 사실의 기반 위에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치고 있다. 임진왜란을 거친 수많은 장군과 재상들의 군략과 지략이 날줄과 씨줄처럼 얽혀 놀라운 생동감을 전달해준다.

이순신을 잡아오라는 선조의 금부도사가 고금도에 도착한다. 어명에 복종하는 이순신은 순순히 함거에 오르지만 백성들은 그를 그냥 보낼 수가 없다. 함거를 막아선 백성들 틈을 뚫고 이순신의 오른팔인 안위가 등장한다. 안위는 금부도사를 협박하고 함거를 부셔 이순신을 구출한다.  -알라딘 책소개

 

19세기 영국이 낳은 위대한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피터 래빗과 그의 친구들'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23편의 스토리를 창조해냈다. 그가 만든 '피터 래빗과 그의 친구들'은 마치 마술을 부린 듯 베아트릭스 포터의 붓 끝과 펜 끝에서 생생하게 살아나 100여 년 동안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의 삶을 즐겁고도 풍요롭게 해주었다. '피터 래빗과 그의 친구들'이 독자의 단조로운 일상에 찾아온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만 해도 흐뭇하고 행복하지 않을까?

이미 <피터 래빗 이야기>와 <피터 래빗의 친구들>을 완역 출간해 베아트릭스 포터의 작품을 독자에게 선보인 바 있는 도서출판 단한권의책이 이번엔 '피터 래빗 감성 다이어리북'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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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학 시인선 17권. 201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으로 등단한 박해성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그녀의 시는 현대시 보다는 시조에 속할 것이고 그중에서도 여러 편이 사설시조의 형식을 띠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시를 시조니 현대시니 하는 틀 속에 집어넣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그녀의 시는 이미 형식을 통해 자신의 말을 보다 아름답게 보이게 하거나 효과적으로 드러내거나 하려는 의도와는 상관없이 쓰인 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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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는 것일까? 그리고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어른이기에 누릴 수 있는 권리에 즐거워하는 것도 잠시, 그 이름이 주는 무게에 휘청거린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어른인 우리는 슬프지 않고 아프지 않은 척, 힘들지 않은 척, 모르면서도 아는 척, 알면서도 모르는 척, 그저 다 괜찮은 척해야 한다고 강요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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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노년에 접어든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의 장편소설. 42년 전 문단에 데뷔한 작가의 마흔두번째 장편소설이니, 작가는 매해 한 권의 장편을 발표해온 셈이다. '갈망 3부작' <촐라체> <고산자> <은교>, '자본주의 폭력성 비판 3부작'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비즈니스> <소금>에 이어 지난해 <소소한 풍경>을 발표한 작가가 이번에 파고든 주제는 노년, 기억, 죽음, 애도 그리고 사랑이다.

지난 2015년 2월부터 7월까지 문학동네 네이버카페에 '꽃잎보다 붉던 - 당신, 먼 시간 속 풍경들'이라는 제목으로 일일 연재되기도 했던 이 소설은, 치매에 걸린 노부부를 통해 한평생의 삶과 사랑과 관계에 대해, 또 그 현상과 이면에 대해 남김없이 천착해 펼쳐 보인다.  -알라딘 책소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에서 탄허 스님과 은사 만화 스님의 법통을 이어받은 원행 스님의 멀고도 험난한 구법의 서. 원행 스님은 1980년 10.27불교법난을 겪고 1981년 월정사 분규사태를 겪고 1983년 탄허 스님과 은사 만화 스님이 한 해에 열반하시자, 제2의 출가길에 나서 가야산 해인사 성철 스님께로 가서 해인사 팔만대장경 장주 소임을 맡아 기도정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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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조선 선비 차림으로 방랑에 나선 청년들이 있다. 갓을 쓰고, 저고리에 쾌자를 두르고, 버선에 갓신까지 제대로 차려입은 그 모습에 사람들의 시선이 쏠린다. 지난 2014년 여름, 무더위가 한창인 7월 15일, 서울 홍대 정문 앞에서 조선 선비 차림의 두 남자와 카메라 가방을 짊어 멘 한 남자, 이렇게 세 남자가 모였다. 부산까지 간다는 최종 목적지만 확실할 뿐, 어디로, 어떻게 갈지 아무것도 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의 수중에는 단돈 20원이 들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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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단행본으로 발매되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선보인 <도쿄구울>의 소설판 그 두 번째 작품. 원작에 없던 아몬 코타로의 파견 근무 당시의 새로운 구울 관련 사건, 마스크 초보 구울과 인간 노파와의 묘한 유대관계, 소설판에서는 왠지 개그콤비로 이미지가 굳어진 듯한 미식가 츠키야마와 호리치에의 또 다른 에피소드 등 원작에서 보여주는 큰 스토리의 흐름 속에서 주인공 카네키 켄을 둘러싼 여러 캐릭터들의 다양한 일상을 무리없이 녹여낸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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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하나사키 타로. 탐정 겸 롤리콤이다. 집을 나간 개나 고양이를 찾는 것이 전문으로, 오늘도 그 수색에 여념이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랬어야 할 텐데, 최근 살인사건 호이호이 미소녀 토우키 덕분에 바라지도 않았던 대사건이 나를 향해 첫선을 보이고 있다. 제발 그만~. '번뜩이지 않는 탐정'인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뻔한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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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넬리, 딘 쿤츠, 데니스 루헤인, 리 차일드, 제임스 패터슨, 켄 브루언, S. J. 로잔, 스티브 해밀턴, 댄 시먼스 등 기라성 같은 영미권 스릴러 마스터들이 한목소리로 격찬한 작가가 있다. 바로 1982년생의 젊은 신성, 작가 마이클 코리타다. 코리타는 스물한 살에 데뷔작이자 탐정 링컨 페리 시리즈 제1편인 <오늘 밤 안녕을>을 발표, 에드거 상 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오늘 밤 안녕을>, <밤을 탐하다>, <숨은 강>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마이클 코리타의 소설 <죽음을 보는 눈>은 블레이드 릿지라는 산등성이 외딴 장소에서 벌어지는 무섭지만 매혹적인 이야기로 호러의 섬뜩함과 범인을 추적하는 수사물의 매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초자연 스릴러이다. 이 작품 역시 공포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 2014년 인세 세계 1위 작가 제임스 패터슨, 데니스 루헤인 등이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이제껏 읽었던 최고의 소설 중 한 권으로 손꼽았다.  -알라딘 책소개

 

 

마녀라는 매력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으로,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마녀와 악마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벌이는 대결구도가 흥미진진하다. 악마들의 사냥이 시작되면서 마녀들은 사람들 사이에서 숨어살기 시작한다.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여주인공 장이지가 평범한 남자주인공 신가민의 호기심으로 마녀의 정체를 들키게 되면서 일어나게 되는 사건들.. 인간과 마녀, 악마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긴장감 있고 스릴 있는 스토리로 인기를 얻으며 네이버에서 연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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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관하여』, 『네가 없는 세상』 혀노 작가의 솔로 데뷔작!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서부터 사랑을 받으며 많은 독자들이 기다리던 작품이다. 남자와 여자의 심리파악이 뛰어나며, 현실성 넘치는 연출과 감정묘사로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몰입도가 강하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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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과학자 히라가와 고문서 및 암호 해독 전문가 로베르토는 바티칸의 ‘기적 조사관’. 이번에 두 사람이 맡은 일은 1년 반 전에 죽은 예언자의 썩지 않는 시체의 비밀을 밝혀내는 것. 곧바로 아프리카 소프마 공화국으로 떠난 두 사람은 우연히 현지의 주술 의식으로 어떤 여자가 살해당한 현장을 지나치게 된다. 그런 불길한 분위기 속에서, 죽은 예언자가 로베르토의 방문과 죽음을 예언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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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연의 로맨스 소설. 지독한 과거에 사로잡혀 메마른 가지처럼 말라가는 이지우. "삶이 즐거워서 사는 사람은 몇 안 돼." 그런 그녀를 세상과 분리해 깊은 산속에 가둬둔 한준형. "그곳에 혼자 두기로 결정한 건 나야. 난 죽어도 친구 이상으로 안 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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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란의 로맨스 소설. 귀신을 보고 말로써 재앙을 부르는 저주받은 아이, 수정. 죽어 가는 친구를 둔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 유사는 말했다. 그녀가 이무기의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신부라고. "당신의 소중한 존재를 살려 주겠습니다. 대신 당신을 주십시오. 아주 오래전부터 당신만을 원했습니다."

이무기와 신부는 서로 사랑하도록 운명 지어져 있다 믿으며 그녀를 본능처럼 갈구하는 유사와 무뚝뚝하지만 다정하고 서투른 그에게 조금씩 빠져드는 수정. "이 혀에 특별한 힘이 깃들어 있든 그렇지 않든, 내게 가장 큰 영향을 가진 건 당신의 말입니다." 저주에서 시작해 과거와 현재, 현실과 환상 세계를 넘나드는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 그리고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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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 생존신고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남자가 있다. 그는 방사능 치료에도 잘 견디는 듯한 담백한 어투를 남겼다. 그리고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SF의 신예로 주목 받았던 작가 이토 게이카쿠의 마지막 글이다. 34세에 요절한 그의 작품은 얼마 되지 않지만, 그의 대표작이 모두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되었다. 그의 블로그는 사망 6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그를 추모하는 글이 올라온다.

SF소설의 묘미는 우리가 맞닥뜨릴 수 있는, 곧 다가올 가능성이 높은 '미래'를 점쳐볼 수 있다는데 있다. 이토 게이카쿠의 <세기말 하모니>는 이러한 미래 세계에 오랫동안 병원 생활을 해 온 저자의 감성과 지식을 십분 활용해 의료와 인간이라는 관점에서 고민하고 집필한 작품으로, 제30회 일본 SF대상, 제40회 일본 세이운상 수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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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와 김소월부터 박인환, 김현승, 김용택, 황동규, 나태주, 신달자, 마종기, 정희성, 기형도, 천양희, 정호승, 곽재구, 나희덕, 도종환, 강은교, 안도현, 장석주, 서정윤까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려 우리 마음을 사로잡은 시인들의 시 70편을 묶은 시선집이다. 난해하고 다가가기 어려운 시 대신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오래 마음에 담아두고 '시의 참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시들을 선별해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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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람의 로맨스 소설. 6년 싱글 노처녀, 그녀에게 봄날 벚꽃 같은 설렘이 찾아오다. "전 독신주의자예요. 여태까지 따로 살던 모르는 아줌마의 아들을 내가 왜 거둬먹여요?" 소심하고 오지랖 넓은 여자. 남들은 꽤 괜찮은 골드미스로 보지만, 현실은 평범하기 짝이 없는 서른넷 노처녀, 설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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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현대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해 2015년 올해로 등단 7년차를 맞는 소설가 최은미의 두번째 소설집. 최은미는 2010년 12월 웹진문지 '이달의 소설' 선정, 2014년과 2015년에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며 꾸준히 대중과 문단의 관심을 모아온 작가다.

첫번째 소설집 <너무 아름다운 꿈>(2013)에서는 고통스러운 삶의 면면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의 강한 의지를 담아내며 "슬픔, 고통, 시련조차도 반복과 긍정의 대상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묻는" "비극의 훌륭한 사례들로 꼽을 만하다"(문학평론가 권희철)는 평을 받았다.

이번 소설집에서는 지옥에 대한 본격적인 탐구가 아홉 편의 소설을 관통한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 했던 찰리 채플린의 말처럼, 아름다운 장면들 안에 숨겨진 환한 지옥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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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김대현 작가의 장편소설. 1999년 단편영화 [영영]으로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부에 진출했고, 탐페레단편영화제와 이란 국제청년단편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작가는 첫 장편소설 <홍도>로 평단과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목등일기>에서도 그는 "역사에 대한 심오한 장악력과 압도적인 흡인력"으로 독자를 강렬히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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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의 로맨스 소설. 사국 사대부 가문의 딸로 태어나 곱고 귀하게 자랐지만, 어미의 죄로 하루아침에 노비로 전락한 장명우. 아비와 왕실의 음모에 휩쓸려 신분을 속이고 융국 태자의 후궁으로 보내진다. 대륙 전체의 패자로 군림하고 있는 융국의 태자 추(鎚). 흉포하고 잔혹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는 태자 앞에 맨몸으로 내던져진 명우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떨림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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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끄트머리에서 건조해진 마음을 순도 높은 사랑 이야기에 푹 담그고 싶을 때, 우리는 연애소설을 찾게 된다. 그렇다. 연애소설이 필요한 시간이란 건 언제나 연애가 끝났을 때 시작된다. 싱어송라이터 요조, 영화평론가 정성일, 시인 황인찬, 소설가 김중혁, 기생충학 박사 서민, 만화가 김보통 등 완전히 다른 일을 하며 살고 있는 스무 명의 남자와 여자. 이들 앞에 '연애소설이 필요한 시간'이라는 제목만 쓰인 빈 종이가 놓여졌다. 이들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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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사소한 질문 하나만으로도 삶의 경험과 세상이 얼마나 넓어지는지, 수많은 독자들에게 '질문이 지닌 가치'를 화두로 던지며 크게 화제를 모았던 <문득, 묻다>의 유선경 작가가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첫 번째 책을 낸 후,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이 "어떻게 이런 질문을 생각해낼 수 있느냐?"였다고 말하는 작가는 세상에 나쁜 답은 있어도 나쁜 질문은 없으며, 자기검열을 하지 말고 쓸데없는 죄책감을 갖지 말고 무조건 질문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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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0-23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매운음식이 먹고 싶다는 분도 계시던데, 먹고 싶은 음식 계속 참는 것도 스트레스 요소가 될 것 같아요, 저 사진만봐도 정말 매워보여요^^
후애님, 좋은하루되세요^^

후애(厚愛) 2015-10-23 16:12   좋아요 1 | URL
네 맞는 것 같아요.^^
먹고싶은 음식 생각 날 때마다 챙겨서 먹어야겠어요.
하루쯤 괜찮아지겠지 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ㅎㅎ
저는 아주 매운 음식은 안 좋아하는데 가끔씩 생각이 나네요.^^
정말 맵습니다.^^
편안한 오후되시고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5-10-27 0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0-27 1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5-10-29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힛! 오늘같은날 뜨끈한 국물에 쫄면을 먹고 싶네요 ㅎㅎ 너무 추워서 그런지 꼭 따뜻한 국물을 곁들여서 매콤한 쫄면 한 입 먹고 싶어지는 맛있어보이는 사진 입니다 ㅎㅎ

후애(厚愛) 2015-10-30 12:16   좋아요 0 | URL
꼭 한번 드셔 보세요.^^
저는 먹고 나니까 이제 생각은 안 나는데 나중에 생각나면 또 가서 먹으려고요. ㅎㅎ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뜨거운 국물이 자주 생각이 납니다.^^
생각 나시는 음식 꼭 챙겨서 드시고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