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항상 손발은 차가운데 속은 열이 많다

열이 많을 때 정말 숨 쉬기가 힘 들다

그리고 사우나 찜질발도 못 간다

또 답답하기도 하고

찬물에 목욕을 몇 번을 해도 열은 그대로다

이눔의 열은 어떻게 해야 가라앉을까

 

지난 주에 링겔 영양제를 맞고 밥은 아직 못 먹지만 죽을 조금씩 먹고 있다.

당분간은 죽만 먹어야할 것 같다.

그래도 죽이라도 받아주니 다행이다.

 

서재에 신간 책들을 안 올려서 엄청 많다.

눈길 가는 책들도 많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오후되세요.*^^*

 

에쿠니 가오리 장편소설. 지은 지 70년 가까이 되는 서양식 대저택에 살고 있는 야나기시마 일가. 러시아인 할머니, 이모와 외삼촌까지 한집에 사는 대가족,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공부시키는 교육 방침, 게다가 아이 넷 가운데 둘은 아버지 혹은 어머니가 다르다. 독특한 이 가족들에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3세대, 100년에 걸친 '언뜻 보면 행복한'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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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만화속세상 조회수 부동의 1위를 기록한 화제작. 우연히 만나 ‘주말 저녁 메이트’가 된 청춘남녀의 이야기다. 연애 경험의 횟수만큼 이별의 횟수도 많은 남자 해경과 8년간 지속되었던 단 한 번의 연애가 막 끝난 여자 도희는 혼자 간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합석을 한다.

몇 가지 해프닝을 겪으며 먹고 싶은 건 많고 함께할 사람은 없다는 공통점을 발견한 두 사람은 주말마다 만나 저녁 식사를 같이 하기로 한다. 그리고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그날의 메뉴와 관련된 지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서서히 두 사람은 저녁을 함께 먹는 것보다 서로가 함께하는 시간에 의미를 두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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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으로 인해 죽은 형을 대신해 일진회를 산산조각 내기 위한 ‘독고’ 강혁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 만화다. 순식간에 몰입되는 스토리와 거칠지만 인상 깊은 그림체는 확고한 열혈 팬덤을 만들어냈다. 현재 동명의 영화로 제작을 준비 중이고, 영화 제작을 위한 준비가 거의 마무리돼가고 있다.

스토리를 쓴 민 작가는 유니텔 초창기부터 장르소설 쪽에서 ‘미나’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한 작가로, 만화스토리 작가로서도 10여 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장르의 만화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 2011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이제는 자신의 영역을 영화계까지 넓히고 있는 주목할 만한 작가이다. 특히 『독고』는 수위 높은 학교 폭력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민 작가는 특유의 섬세함으로 모든 사회적 관심사를 놓치지 않고 캐치해 작품을 완성해나갔다. -알라딘 책소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요정들이 당신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요정들의 다채로운 머리 모양과 예쁜 장식들을 색칠하면서 기분 전환도 하고 마음의 안정과 즐거움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다.

안 되는 일은 풀리게 하고, 되는 일은 더 잘되게 해줄 누군가가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작가가 그려나간 그림은 해바라기, 민들레, 단풍, 선인장, 물망초 같은 예쁜 꽃들부터 나비, 공작, 잠자리, 부엉이, 물고기와 같은 동물들과 솔방울, 파인애플, 포도, 여러 나무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머리 장식을 한 긴 머리의 요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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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데뷔한 이래, 등단 25주년을 맞는 해에 발표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11번째 장편소설. 까만 한밤에서부터 하얗게 날이 밝기까지 일곱 시간, 어둠과 함께 허무가 내려앉고 폭력이 뒤덮인 도시의 단면이 그려진다. 백설공주처럼 예쁜 언니 '에리'와 똑똑하지만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동생 '마리'가 이야기의 씨실과 날실이다.

발표 시기적으로는 <해변의 카프카>와 <1Q84> 사이에, 볼륨으로는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스푸트니크의 연인>과 같은 장편소설 옆에 나란히 위치한다. '기묘한 리얼리티를 품은 걸작', '인간의 삶과 사회의 실존적 가치를 그린 야심작', '최고의 영상미! 글로 쓴 한 편의 영화' 등 주제와 내용을 비롯해 스타일, 형식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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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시인이자 소설가, 평론가로 세계 문학사와 지성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노년의 목소리를 담은 기록으로 1976년과 1980년에 한 인터뷰 열한 개를 모은 책이다. 시력을 잃어가던 시기에 대한 담담한 회고뿐 아니라 말년에 이른 보르헤스의 문학, 창작, 죽음에 대한 견해까지 담고 있다.

그는 인터뷰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에드거 앨런 포, 월트 휘트먼, 에밀리 디킨슨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그러면서 유아론과 영지주의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았는데, 이 과정에서 보르헤스는 자신의 말이 하나의 주장으로 굳어질까 염려하여 ‘오늘은 그래요’ 라는 식으로 대화를 마무리 짓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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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님의 <침묵이라는 말을 갖고싶다>  한국시~

 

 

지혜사랑 시인선 131권. 2014년 「애지」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심기선 시인의 첫시집. 주위의 수다한 존재들에 대한 시인의 깊은 감성이 드러나 있는 시집이다. 시인의 시들에는 맨드라미, 머위, 함박꽃, 딱다구리, 꽃, 둥지, 나무와 같은 자연과 화분, 햇살, 일상, 그리고 누이, 할머니, 엄마 등의 사람들이 나타나며 그러한 존재들은 시인의 감성을 따라 움직인다. 또한 시인은 일상과 사물을 통해 자신의 서정을 발견하며 전개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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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의 시 212권. 2007년 「현대시」에 '정지 비행' 외 4편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한 주영중의 첫 시집. 시집 <결코 안녕인 세계>는 회화적이다. 이런 특징은 "누구나 한번쯤 정물이 되는 때가 있다"나 "검정 크레파스로 죽죽/ 한 대여섯 가닥이면 뒷모습이 완성된다/ 사내가 금방 되돌아볼 것만 같다" 같은 시구를 통해 잘 드러난다. 주영중 시인의 관심은 시와 회화를 수렴시키는 것에 있다.

또한 주영중의 시들에서는 삶의 여러 면에서 몰락의 신호를 감지라는 예민한 자의식을 엿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몰락 그 자체가 아니라 '몰락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몰락은 결과이지만, 몰락을 향해 가는 것은 과정과 의지의 문제다. 몰락을 기꺼이 감내한다는 비장한 의지가 아니라, 몰락을 향해 가는 과정과 방법을 기꺼이 자초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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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인기 작가 오리여인의 다정 에세이. 간단한 몇 개의 선과 색으로 이루어진 오리여인의 그림은 쓱쓱싹싹 쉽게 그린 듯 보인다. 대단하고 거창한 내용도 아니다. 하지만 은근히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하루에 한두 번쯤, 비뚤어지려는 마음을 가다듬고 싶을 때 들여다보면 위로가 된다. 소박하지만 따뜻하고, 덤덤하지만 때때로 뭉클하기도 하다.

< 마음이 보이면>은 마음대로 안 돼서 힘든 삶, 마음을 돌아보면 행복이 곁에 있다고 믿는 작가의 긍정 에너지를 꾹꾹 눌러 담은 기분 좋은 책이다. 긴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그림이야기들 가운데 38개를 골라 책으로 엮으면서 작가는 그림을 꼼꼼히 다듬고, 12개의 글을 새로 썼다.  -알라딘 책소개

 

 

안녕달 그림책. 뜨거운 여름날, 커다란 수박 안에 들어가 수영을 한다는 시원하고 호방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사람들이 수박 안에서 수영하는 모습이나 수박씨와 수박 껍질을 이용해 다양하게 노는 모습들이 즐겁게 전해진다. 특히 아이부터 어른 또 장애를 가진 사람까지 한동네 사람들이 구별 없이 한곳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노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소반 위에 놓인 다 먹은 수박 한 통과 숟가락들이 묘사되어 '수박 수영장'이 실제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도록 상상의 여지를 열어 두었다. 안녕달이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으로, 발랄한 상상력과 재치가 빛나며 가족에 대한 애정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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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도(古都)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배다른 네 자매를 중심으로 일상의 반짝이는 순간을 눈부시게 그려낸 주옥같은 작품 『바닷마을 다이어리』. 그 여섯 번째 이야기인 <4월이 오면 그녀는>이 출간되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배다른 언니 셋과 함께 카마쿠라에서 살게 된 여중생 스즈. 네 자매가 함께 살게 되고 벌써 두 번째 봄을 맞이한다. ‘우미네코 식당’ 주인 니노미야 아주머니가 병으로 쓰러지고 인간의 죽음과 대면하게 된 스즈와 주변 사람들. 죽음으로 잃게 되는 것이 있으면 이어지는 것도 있는 법.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과 이런 안타까운 심정을 공유하면서 스즈네 네 자매는 저마다 인간관계에 변화를 맞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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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게하의 로맨스 소설. 열여덟, 고유인과 도요한. '최초의 일탈'과 '허무의 종언'. 스물일곱, 유부녀와 정부. 서른하나, 과부와 바람둥이. 과연, 무엇을 위한 '깃갈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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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파란의 로맨스 소설. 참혹한 얼음성에서 제 발로 도망치는 방법은 하나뿐. 일면식도 없던 집안의 망나니 아들과의 정략결혼. 정해진 수순대로 잘 풀려간다고 생각했다. 결혼식을 앞둔 그날, 그 남자만 아니었더라면. "나 좀 망가트려 줄래요? 그쪽이 내 첫 남자 해 줘요." 그를 원한 게 아니었다. 산산이 부서져 조롱거리가 되어 버리고 싶을 만큼 괴로웠을 뿐이다. 그런데 그의 품안은 참으로 따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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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인의 로맨스 소설. 술김이었다.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 것은. 그것도 사장인 남자와. "남자의 동정을 가졌으니 책임은 져야죠?" 사표를 던지고 도망치고 싶은 주연 앞에 회사 대표이자 직속 상사, 그리고 하룻밤의 주인공 희성이 말했다. "간 보는 사이부터 시작하죠."

사고 치기 전에 마신 술이 식전주였나 보다. 간만 보자더니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희성은 완벽하게 제공한다. 단걸 좋아하는 그녀를 위해 케이크를 사 온다든지 무릎을 꿇고 미리 사 놓은 신발을 신겨 준다든지. 이쯤 되니 궁금해진다. 술은 웬수일까? 아니면 마법의 약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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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형의 로맨스 소설. 아프가니스탄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레인은 상관이 들이민 또 다른 미션을 거부하려 하지만 결국 원치 않던 경호 업무를 맡게 된다. 거기에서 만난 남자는 바로 영국 귀족이자 왕위 계승자인 가브리엘 서머셋이었다.

제멋대로에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가브리엘에게 휘둘리면서도 철저히 그를 경호대상으로만 생각하던 레인이었지만 어느새 그의 유혹에 넘어가 그의 영역에 발을 들이게 된다. 레인은 이 알 수 없는 경호 업무에 진지해지기 위해 가브리엘의 과거를 조사하고, 결국 그가 겪은 지옥까지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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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NABI)』는 2002년 작품부터 최근의 작품까지 3년의 시간이 담겨있다. 본편은 단편집에 등장했던 인물 중 류상과 묘운을 주인공으로 세워 새로운 전개를 펴나간다. 이번 작품 또한 감각적인 나레이션과 연출로 매력을 발산하는 작품이다. 박진감 넘치는 극 전개와 더불어 꼬여있는 인물들간의 대치 상황이 늦추지 않은 긴장감을 조성해내면서 작품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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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의 히치하이킹]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시리얼 작가의 장편 연재작!!
현재 온라인을 통해 매주 금요일 연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무려!!! 사극 로맨스이다!! 두둥!!
웹 서비스와 다르게 도서용으로 재편집! 또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화사하고 수려한 컬러와 함께 만끽해보시길!

천 년을 잇는 사랑 이야기...
천개의 꽃잎이 가지고 있는 천 년의 사랑을 주제로 엮어가는 대서사 궁중 로맨스. 사하라는 아름다운 나라의 왕 류진은 자신의 곁을 지키던 왕비를 병으로 잃고 궁 밖의 여인 가혜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내 가혜는 류진의 아이를 갖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후궁 은녹령은 왕비자리에 대한 욕심으로 가혜를 죽이게 되고, 그 바람에 그만 류진의 벗인 청운의 처까지 죽게 된다. 힘들게 딸아이인 설헌의 목숨을 구하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진 상태. 청운은 왕인 류진의 곁을 떠나 친구가 있는 지방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친구의 아들 청람으로 설헌은 힘든 상황를 극복하게 된다. 대신 남장을 하는 버릇이 들어버린 설헌. 그렇게 시간이 흘러 설헌 나이 열다섯이 되었을 때 운명처럼 류진과 녹령 사이의 아들 무원세자를 만나게 되는데..    -알라딘 책소개

 

 

이무기(본명 이재철·34)의 웹툰 '곱게 자란 자식'은 일제 강점기 수탈과 위안부 문제를 그린 작품이다. 일제(日帝)의 악랄한 식민 통치가 정점으로 치닫던 1942년 한반도의 가난한 시골 마을 평범한 14살 시골 소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무기 작가의 전작이 주로 개그물인 만큼 '곱게 자란 자식'은 이무기 작가 특유의 개그를 기대하고 보게 된다. 그러나, 가볍게 시작한 마음은 점점 무거워지기 시작하고 그 무게는 서서히 분노로 바뀌게 된다. 분노의 정점에서 폭발한 감정은 눈물이 흐르게 하고, 흐르는 눈물만큼 대한민국은 공분(共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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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부터 <중앙일보>에 매일 연재되고 있는 허영만 화백의 신작. 작품은 허영만 화백의 데뷔 40주년 기념작으로 그 의미가 더 각별하다. 이번 만화는 심층 취재로 늘 만화를 그릴 때마다 화제를 몰고 온 허영만 화백의 각고의 열정과 노력이 응축되어 있는 기념적인 만화라고 할 수 있다.

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온 허영만 화백은 지금 우리 일상 속 깊숙이 자리 잡은 ‘커피’를 눈여겨보다, 그 속에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녹여내기로 한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집에서 사무실에서 카페에서, 심지어 걸어 다니면서까지 시시때때로 커피를 마신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면 골목의 한 블록마다 카페가 하나씩 있을 정도다. 그만큼 커피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알라딘 책소개

 

 

 2002년 소설 <벨칸토>로 펜/포크너 상과 오렌지 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밀리언셀러 작가로 등극한 앤 패칫이 출간한 아마존 정글을 배경으로 한 매혹적인 소설. 출간과 동시에 세계 여러 나라 출판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다시 한번 앤 패칫의 저력을 증명한 수작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2011년 최고의 책', 타임 선정 '2011년 최고의 책'에 선정되었고, 백만 부 가까이 판매되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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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뷰티 인사이드] 포토 에세이북.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파격적인 설정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남자 주인공 '우진' 역을 무려 21명의 배우가 맡았기 때문이다. 박서준.유연석.서강준.이진욱.이동욱.김주혁.이범수 등 여심을 흔드는 훈남 스타들은 물론이고 이현우.도지한 등의 차세대 유망주, 김희원.조달환.김대명.배성우.김상호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거기에 천우희.박신혜.고아성.우에노 주리까지… 내로라하는 여배우들도 우진 역으로 가세했다. 그리고 그 수많은 '우진'에게 사랑받는 여주인공 '이수' 역으로 한효주가 열연해 '이제까지 맡은 역 중 최고'라는 평을 받았다. 대체 이 수상한 영화의 정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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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 아이, 노인.. 심지어 외국인까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 그에게 처음으로 비밀을 말하고 싶은 단 한 사람이 생겼다.드디어 D-DAY! '우진'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하는데…

한효주 주연의 달달한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
2015년 '무뢰한' 에 이어 음악감독 조영욱이 전하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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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초 월드. 마쓰모토 세이초 미스터리 장편소설. 1960년 1월부터 1961년 6월까지 「주간 신초」에 연재되었고, 같은 해 11월에 가필 수정해서 신초샤에서 단행본으로 출판된 미스터리 장편소설이다. 1980년에 영화화되었고, 1985년부터 2014년까지 네 번에 걸쳐서 드라마로 방영되었을 만큼 대중적 사랑을 한껏 받은 작품이다.

특히 이 소설은 <짐승의 길>(북스피어, 2012), <검은 가죽 수첩>과 함께 이른바 '악녀 시리즈'라고 불리는데, 공교롭게도 세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들이 팜므파탈의 전형을 유감없이 보여주기 때문이다. <나쁜 놈들>에도 네 명의 여인이 등장하는데,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 속에서 마지막까지 진실을 감춘 채 기묘한 긴장감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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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에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2007년에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닌 서귀포 바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이를 터전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우리 어멍 또돗한 품, 서귀포 바다>를 출간한 저자 강영삼이 8년 만에 <다이버, 제주 바다를 걷다>를 펴냈다.

이 책은 제주도의 풍광 좋은 곳을 알려주는 관광 안내서가 아니다. 또한 제주도에 정착하고픈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도 아니다. 그저 제주도 토박이로 살아온 한 중년의 사내가 어머니 품 속 같은 서귀포 바다를 유영하며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곳곳에 어려 있는 지난날의 추억을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풍요로운 서귀포 수중 세계를 담담하게 펼쳐놓은 서귀포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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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심야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는 뮤지션들이 추천한 엉뚱 발랄, 허세 0% 에세이. jtL, 하하, 김창렬, 간미연, 정준일, 슈퍼주니어, 유리상자, 재주소년 등 수많은 뮤지션DJ들과 호흡을 맞추었던 저자는 털털한 성격과 주당으로 유명하다. <취중취담>은 하루도 술 없이 못사는 그녀가 써내려간 술 에세이이다.

홍은혜 작가, 필명 홍주주는 정말 술을 사랑한다. 남자 없인 살아도 술 없이는 못 산다는 그녀의 글들은 솔직하다 못해, '과연 이런 걸 공개해도 되는 걸까?' 싶을 만큼의 과감하고 솔직한 삶의 고백들이 전해진다.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엄마의 등짝 스매싱에 괴로워하는 그녀. 술값을 벌 수 만 있다면 집필을 마다하지 않는 작가의 글에는 절절한 '현실', 피할 수 없는 '남루한 청춘'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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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트랜드로 자리잡은 '좀비'를 소재로 하여 남미, 유럽, 미국 베스트셀러를 휩쓸고 국내에서도 5쇄가 넘게 팔리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마넬 로우레이로의 <종말일기Z> 후속작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스페인 언론으로부터 '스페인의 스티븐 킹'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큰 화제를 모은 <종말일기Z> 시리즈는 러시아에서 발병한 바이러스가 시시각각 전 세계로 확산되는 과정을 통제된 언론과 무성한 소문이 도는 인터넷, 이웃들과의 사소한 사건 등을 토대로 주인공이 기술한 일기 형식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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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은 하루』 이후 궁금했던 구작가의 일상과 희망을 귀여운 베니 스케치와 컬러링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젊은 여성 독자층에게 인기가 많은 만큼 치명적 귀여움으로 어필하고 있으며, 난이도에 따른 단계별 구성과 색 완성본을 제시하여 다양한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컬러링을 시작하는 앞쪽 1부에는 간단한 그림들을 많이 배치하여, 기존의 컬러링에 어려움을 느꼈던 독자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으며, 전체 3부 구성에 한 페이지 그림과 큰 펼침 그림을 적절히 배합하여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뒤쪽에 구작가의 완성본을 제시하여, 막연해하지 않고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깜찍한 베니의 표정 스티커 126컷’이 부착되어 있어, 나만의 다이어리 등에 붙이며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아이수의 로맨스 소설. "다혜와 결혼하거라." 이세준과 임다혜의 결혼이 정해졌다. 서로의 의사와 상관없이,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나와 같이 살아주겠어?" 프러포즈라니, 무슨 바보짓인가. 임다혜가 저와 좋아서 결혼하는 게 아니란 걸 잘 알고 있으면서.

"같이 살아도 좋아요. 나를 건들지만 마세요." 손을 뻗자, 다혜가 슬쩍 움찔거렸다. 저를 두려워한다는 사실에 세준은 미쳐버릴 것 같았다. 16년을 짝사랑했다. 늘 뒤에서 훔쳐보기만 했다. 손을 뻗으면 닿을 만큼 가까이 있었지만, 손을 뻗는 건 허락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그녀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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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 아이콘 타샤 튜더가 탄생한 지 100주년을 맞아 그녀의 삶과 영혼을 가장 잘 들여다볼 수 있는 책 두 권을 모아 세트를 만들었다. <타샤의 행복>은 타샤 튜더가 직접 남긴 에세이로 그녀만의 독특한 삶의 방식과 태도를 엿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책이다. <타샤의 정원>은 타샤가 수십 년간 애지중지 가꾸어온 정원을 구석구석 볼 수 있는 책으로 그림 같은 사진이 압도적인 아름다운 책이다. 이 두 권과 함께 타샤 튜더 스타일의 패턴지를 담아 소장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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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 <길상> 등 주로 사회성 짙은 만화를 그려온 마영신의 장편 만화. <삐꾸 래봉>은 키도 작고 싸움도 못하는 초등학생 래봉이의 이야기다. 초등학교 5학년 교실을 배경으로 새끼손가락이 굽어 '삐꾸'라고 놀림받고 왕따를 당하는 주인공 '박래봉'과 친구 은철이 등을 중심으로 왕따 문제와 학교 폭력을 다룬다.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 연재 당시에도 초등학생 독자들의 지지를 열렬히 받은 <삐꾸 래봉>은 간단하지만 주인공들의 특징을 잘 살린 그림체와 어린이 독자의 마음을 빼앗는 묘사 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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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태생의 시인이자 소설가, 사상가였던 조에 부스케의 산문집. 1918년 5월 27일, 이십대 청년 조에 부스케는 제1차 세계대전의 격전장인 바이이 전투에서 쓰러진다. 총탄이 젊은 하반신을 뚫었다. 사건 하나가 그의 몸에, 그의 생에 가차 없이 당도한다. 하반신 불구가 된 그는 남은 생을 카르카손 베르덩 53번가 자택 침실에서 보냈다. 그의 방 덧창은 늘 닫혀 있었다.

조에 부스케는 죽기 전까지 부상의 후유증으로 고통에 시달렸다. 불구가 된 자기 몸에 대한 고통과 환멸, 수치, 치욕은 매 순간 왔다. 세계는 내게 적대적이다. 외부로부터 온 총알이, 사고가, 나를 망쳐놓았다, 고 생각했다. 사적인 분개, 의지의 실패와 좌절로 인해 자살을 기도했다. 아편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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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달 그림책. 뜨거운 여름날, 커다란 수박 안에 들어가 수영을 한다는 시원하고 호방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사람들이 수박 안에서 수영하는 모습이나 수박씨와 수박 껍질을 이용해 다양하게 노는 모습들이 즐겁게 전해진다. 특히 아이부터 어른 또 장애를 가진 사람까지 한동네 사람들이 구별 없이 한곳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노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소반 위에 놓인 다 먹은 수박 한 통과 숟가락들이 묘사되어 '수박 수영장'이 실제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도록 상상의 여지를 열어 두었다. 안녕달이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으로, 발랄한 상상력과 재치가 빛나며 가족에 대한 애정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알라딘 책소개

 

 

임해연 작가의 세 번째 장편. 평범한 여인이 황후라는 엄청난 자리에 밀어 넣어져 황궁에 들어가게 되고, 암투와 욕망으로 얼룩진 그곳에서 생존하며 성장해간다. 진정 원하는 삶은 아니었지만 그곳에서도 ‘사랑’을 발견해가는 설석의 모습은 마치 ‘일일드라마’처럼 독자를 몰입케 하고, 여성 독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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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의 그림 여행기. 자박 자박, 그냥 걷는다. 작게 걷는다. 사진은 찍지 않는다. 그림으로 그리고, 손글씨로 적는다.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는 않지만, 돗자리와 간식, 스케치북과 연필만은 철저히 준비한다. 예산은 소액에 체력은 저질, 그래도 사소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안목과 공원에서 혼자 낮잠 잘 만큼의 배짱이 있다.

봄의 통영, 여름의 서울, 가을의 경주, 겨울의 아산, 우리 동네 부천까지. 사계절 작게 걸으며 만난 이야기들, 소소하지만 오래 기억될 이야기들이다. 떠나고 싶을 때 마음대로 나서기 어렵다면, 도리어 가까운 모든 곳을 여행으로 만들면 어떨까? 평소 여행과 일상을 사진 대신 그림으로 남겨온 일러스트레이터 이다와 함께 하는 작게 걷기, 같이 걸을까?  -알라딘 책소개

 

 

작가이자 언어학자, 신문기자인 고종석이 자신의 언어학적 성찰들을 풀어낸 책.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고종석의 언어학 강의를 기록한 책으로 강연 당시의 자연스러운 구어체를 그대로 살려 독자들이 친근하게 고종석 언어학에 입문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 언어학의 중심 영역인 통사론, 의미론, 음운론이 아닌 언어철학, 언어사회학, 역사언어학, 번역학 등 언어의 변두리 풍경이 담겨 있다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강에서는 현대 언어학의 흐름 속에서 언어의 본질에 대한 언어학적, 철학적 탐구의 역사를 추적하고 사고와 삶, 세계 그리고 언어의 관계를 탐구한다. 2강에서는 세계 각 언어들이 성립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언어들 간의 접촉과 간섭의 사례들을 다룬다. 3강은 언어의 역사를 다룬 장으로, 시간축과 공간축으로 여러 언어의 변화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하나의 언어가 늘 단수가 아닌 복수로 존재한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알라딘 책소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권정생 단편동화를 그림책으로 소개하는 '권정생 문학 그림책' 시리즈 1권. 1977년에 출간된 동화집 <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창비아동문고 4)에 표제작으로 수록된 동화를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작고 보잘것없는 것으로부터 생명과 죽음의 의미를 성찰하는 권정생의 초기 문학관을 잘 드러내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죽음에 처한 어린 똘배를 그리면서, 죽음도 삶의 일부이며 세상 모든 것에 저마다의 귀한 의미와 쓰임이 있음을 깨닫게 하는 이야기이다. 김용철 화가는 시궁창과 하늘나라를 오가는 판타지 세계를 아름답게 그려 내 더욱 풍부한 감상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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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가 풍경을 담아내듯 생활 중에 겪은 느낌들을 시의 틀에 담아 과거를 회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이 시집은 김용화 시인이 2000년 1집 발표 후 약 1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그동안 갈고 닦아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글들을 엄선하여 묶은 것이다. 이번 시집은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희로애락을 마음속에 영원히 담아두고 싶어 하는 시인의 마음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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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 아이콘 타샤 튜더가 탄생한 지 100주년을 맞아 그녀의 삶과 영혼을 가장 잘 들여다볼 수 있는 책 두 권을 모아 세트를 만들었다. <타샤의 행복>은 타샤 튜더가 직접 남긴 에세이로 그녀만의 독특한 삶의 방식과 태도를 엿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책이다. <타샤의 정원>은 타샤가 수십 년간 애지중지 가꾸어온 정원을 구석구석 볼 수 있는 책으로 그림 같은 사진이 압도적인 아름다운 책이다. 이 두 권과 함께 타샤 튜더 스타일의 패턴지를 담아 소장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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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0 15: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8-30 16: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ra 2015-08-30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열이 식어야 할텐데요. 저도 위가 안좋아 몇일동안 죽만 먹고 있네요 . 우리건강해져야 할텐데요

후애(厚愛) 2015-08-30 16:52   좋아요 0 | URL
아프니까 열이 더 심하게 나는 것 같아요..ㅠㅠ
건강이 안 좋으시군요..ㅠㅠ
얼른 나으셔야 할텐데... 화이팅입니다!!!!!!^^

린다 2015-08-30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고싶은 책이 정말 많아요ㅎㅎㅎ! 감사합니당 그리구 열 어서내리셧으면 좋겠어요ㅜㅜ 죽이더라도 꼭 챙겨드시구요! 어서 나으셔요! 푹쉬시구요ㅎㅎ!

후애(厚愛) 2015-08-31 11:19   좋아요 0 | URL
저두요~ ㅎㅎㅎ 매일매일 신간책들이 쏟아지고 있네요..ㅠㅠ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몸에 열이 많아서 제 몸이 아닌 것 같아요..ㅠㅠ
열만 좀 내리면 살 것 같은데 말이지요.
넹~ 감사합니다!!!!^^

jjoon 2015-08-31 0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름나기 힘드시겠네요..
건강함의 일상이 이어지기를 바래봅니다!

후애(厚愛) 2015-08-31 11:20   좋아요 0 | URL
엉엉엉~ 안 그래도 무척 더운 대구인데 몸까지 열이 있으니 여름이 싫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jjoon 2015-08-31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제가 얼핏 대구라고 들은것 같아요..
제가 아는 누나도 대구사는데 여름에 반 죽어 살아요.. ㅎㅎ

후애(厚愛) 2015-08-31 12:12   좋아요 0 | URL
네 대구에 살아요^^
ㅎㅎㅎ 여름은 정말 찜통속이지요

jjoon 2015-08-31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쪼매만 참으세요...!
곧 끝나가니까...!

후애(厚愛) 2015-08-31 12:39   좋아요 0 | URL
요즘 날씨가 시원해져서 지낼만 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