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이야기1

헤롯토스에 의하면 기원전 3733년에 완성된 기제의 대피라미드의 전설에는 노동자들의 식사에 박하가 쓰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멘타라는 이름은 고대의 신화에 나오는 사랑스러운 아름다운 소녀 Minthes의 이름에 기인하여 불려졌다고 하는데, 그녀는 푸루트의 의심많은처 푸로세리피나의 질투에 부딪쳐 박하의 풀이 되었다고 하고 있다.

 

민트 이야기2

옛날 민트라는 예쁜 소녀가 있었다고 한다.
부모를 여의고 혈육도 없이 남의 집에서 심부름을 하며 사는데, 어느 말 말을
타고 그 집앞을 지나가던 왕자의 눈에 띄었다고 한다.
부모를 일찍 여윈터라 예절을 모르는 민트는 친구에게 하는 것 처럼 눈으로 인사를 했다.
그 청초한 모습을 왕자는 몹시 마음에 들어해 소녀의 양부에게 데려오라고 했는데,
이를 시기한 양모가 민트를 죽여서 묻어 버렸다

 
기다리다 지친 왕자가 민트를 찾아갔으나 양모는 민트가 어디론가 도망을 가버리고

없다고 둘러댔다.
체념한 왕자는 물을 청했는데, 부인이 떠온 물이 갑자기 박하꽃으로 변해 버렸다고 한다.
왕자는 모든 사연을 알아차리고 양모에게 벌을 주어서 민트의 넋을 달랬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꽃말 - 온정, 따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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