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

그리고 많이 허전해
이유도 알지 못한 짜증
그리고 후회
자꾸만 내 자신이
한심해보여
특별히 날 힘들게
하는것도 없는데
도대체 난 뭘이렇게
불안해 하는건지
머릿속이 자꾸 멍해져만가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고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다
중요한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늘 잊지 않는
마음이다

강해지자
독해지자
그래서
넘어서자 

한번 잃은것은
두 번 다시 돌아올 일은 없다

-

인간은 누구나 거짓말을 하고
아윽고 누구나 후회를 한다 

-

기억은 자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토록
가슴 아프고 힘듬겁니다...

-

문득 울컥하는 날이 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나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서
입술 꽉 깨물고
간신히 눈물을 참는 그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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