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신보다 강할 자신이 있기 때문이야. 건방진 선배야"

by. 윤하랑

 "좋아해"
"..남잔데..."
"남자라도 상관없어. 좋아하면 되니깐"
by. 김예담&윤하랑

"그럼 만약 김예담보다 널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넌 어떻게 할거야?"
"으음...근데 이런걸 왜 물어보는거야?"
"글쎄.왜 물어보는걸까?"
"?"
"그러는 넌 정말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르고 물어보는거야?"
"그사람?"

"널 좋아하는 사람"
"날 좋아하는 사람...? 에이-그런게 어딨어"
"여기"
".."

"여기있어. 널 좋아하는 사람"
"................................"
"나도 널 좋아해"
by. 강유환&윤하랑

"난 선전포고만 할 생각이었어"
"?"
"근데 강유환이 니 머리 쓰다듬고 니가 웃어주면 짜증나 미치겠어"
"................................."
"나랑 사귀자 윤하랑"
by. 김예담&윤하랑

"....................."
"..................................."
"윤하랑. 잘 간수해라. 언제 뺏길지 모르잖아?"
by. 김예담&강유환 

------ 

    "...윤하랑 우리편이지만 존나얄립다.."
".대박.. 내가 박시연이었으면 바로 파이터로 변신할듯"
"뒷담하려면 안들리게해, 이놈들아"
"노노노- 우린 당당하게 앞담하는 남자들임"

"뭐야, 너희 지금 나 창피해? 지금 창피해서 나에게서 떨어지는 거야?"
".. 사실 조금
"...아니, 사실 조금더."
"......아니... 사실 많이...."
"친구를 부끄럽게 생각하는 이 더러운세상!!!"

"으랏차! 에비, 나프탈렌이나 처먹어라!"
"크악!! ..으 퉤, 퉤퉤. 퉤엣!!!!! ...이 씨발새....크억!"
"... 나 요리도구들 샀는데..."
"..으악! 가까이 오지마!"
"읏차!"
"크읏!! 이 키티새끼, 키티주제에 왜이렇게 쎈거야??"
 "이새끼가 지금 키티를 모욕하나... 넌 오늘 뒤졌다"

"! 그러고보니 한영파는 어떻게 된거지? 아씽.. 흡수해야하는데"
""
"...뭐야, 아빠 완전 도도하게 웃는데?"
"한영파보스의 손톱이다"
".....으아아악???"
""
"..."
"아주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더구나. 하지만 너도 복수는 해야하지않겠니? 그래서 발톱은 남겨놨단다."
"그나저나 박시연은 언제 잡아간거야?
"... 완전 무서워"
"난 이제부터 내손톱과 발톱을 소중히 여길테야"
"..뭐야 그 국어책에 나올법한 말투는"
"몰라. 난 내일부터 네일아트할테다"
"....하면 넌 나하테 손톱발톱 다 뽑힐줄알아라"
"근데 아빠."
""
"...날 이렇게 만든건 박시연인데?"
", 그렇지"
"근데 한영파보스의 발톱을 내가 뽑아봤자 뭘해?"

"니가 오해하고있는것 같아서 말이지"
"무슨오해?"
"난 윤하랑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김예담을 좋아하고있어"
"거짓말하지마! 윤하랑은 여자니까 그렇다고쳐. 근데 김예담은 남자잖아!!"
"사실, 나 게이야."
".....짓말"
"알겠지? 난 김예담이 아니면 눈에도 안.....찬다 이말이야"
"..도 마찬가지. 유환이형이 아니면..."
"...유환이형이 아니면 나..도 안돼. 그치, 유환이형?"
"그럼. 당연하지"
"기뻐, 유환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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