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는데?
매일 울수는 없는거잖아
가식이라도 웃기는 해야 되는 거잖아.

입술이 파르르 떨리고 눈가도 부르르 떨리고
손도 점점 떨리기 시작했다.
점점 무서워 진다.
내일도 또 혼자일까봐

소리내서 크게 한번 울어보고싶다.
그러면 정말 속이 쉬원할것 같은데
왜 난 그게 안되지
------------------------------ 시간은 간다.
똑딱... 똑딱... 시계는 돈다.
사랑을 고백하기 전에,
이별을 경험한다.
속이 답답하다.
그저, 아프고 쓰리다.
잊으려고 하늘을 본다.
어둔 밤. 밝은 달님이 있다.
오늘따라 달님이
한 없이 외로워 보인다.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이미 의미조차 모르는 눈물이
마음을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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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웃는다.
최대한 밝게 웃는다.
바보처럼...
오늘도 웃는다.
내 마음은 그런게 아닌데,
나도 모르게 거짓 웃음을 짓는다.
내 표정은 그런게 아닌데,
나도 모르게 입이 올라간다.
그렇게 하면 슬픔이 없어질듯 했다.
그렇게만 생각했다.
하지만 하나 숨길수 없는게 있었다.
눈동자...눈동자 하나만은..
여전히 울고만 있다.
하염없이 이별의 고통을 갈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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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흐르고 흘러서
나중에 말라 없어지겠지,
생각을 했기에
이별이 무섭지 않았다.
그래서 이별을 했다.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눈을 뜨면 눈물이 나오고,
생각하면 눈물이 나온다.
절망이 소리없이 흐른다.
내 마음에 못이 박히고,
고통만 가슴에 세겨진다...

놓아준다는의미

 굳이 사랑하는 연인에 관해서만이 아니더라도
모든것에는 놓아주어야 할 때가 있다.
그것이 영원할 것이라고 확신이 서지않는다면
무엇이든 간에 언젠가는 그 존재의미 그 가치가
자신에게서 떠날수밖에 없다는 것을
어렴풋이라도 알고 있다면
너무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것은 욕심일뿐이다
-
남자와 여자사이에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믿었어
근데, 사람들이 그러더라 

그건 둘중하나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거라고
남녀가 친구가 되었으면
둘 중하나는 그냥 친구라 생각할지 몰라도
또 한명은 친구이상의 감정으로
그냥 친구인 척하고 있는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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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흔히 이 사람은
나의 인연이니 우연이니 필연이니 운명이니
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결국 헤어지게 되면
모든 그런 인연들이 악연으로 기억되는 법이죠.
인연이 존재할지는 모르지만
결과에 의해서 정해지는 말들이라면
있으나 마나겠죠?

인연은 기다리는 것도
우연을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내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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