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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마일리의 사람들 : 존 르 카레
무슨 말이 필요한가! 존 르 카레다.
그의 소설이 지닌 무게와 존재감은 읽은 후 더 많이 다가온다.
2. 사월의 미, 칠월의 솔 : 김연수
이제 한국문학의 아이콘이 된 그의 신작이다. 장편이 아니라 단편집이란
사실이 조금 아쉽지만 언제나 신간이 나오길 기다려지는 작가다.
11편의 단편 소설이 줄 재미를 생각하면 최근에 많이 잊고 있던 한국
단편 소설의 재미가 떠오른다.
3. 데드맨 : 가와이 간지
신본격의 시작이라고 평가를 받는 <점성술 살인사건>에 도전하는
기개가 돋보인다니 궁금하다. 깔끔한 표지와 더불어 토막살인사건과
데드맨의 메일이 어떤 연관성을 가지면서 이야기를 풀어낼지 기대된다.
4. 불안한 남자 : 헨닝 만켈
"굿바이, 발란데르!" 이 문장처럼 아쉬운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
예전 이 시리즈를 열심히 찾아 읽던 것을 생각하면 이 책을 그냥
지나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