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싱을 등록하고 첫 운동했습니다. 집이랑 가까워서 좋고 운동복 제공되고 샤워시설도 있어서 좋네요. 한 달에 12만원이라 비싼 느낌이긴 합니다만 토요일에도 운동할 수 있으니 열심히 운동해야겠습니다.
오랜만에 운동하니 기분이 좋더군요. 상쾌하고 왠지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기분도 들고요. 샤워하기 전 옷을 벗고 거울을 보며 '나중에는 몸짱이 되어있겠지.' 하며 혼자 흐뭇해했습니다. 운동을 특별한 일이 없는한 날마다 꾸준히 다니는 편이니 앞으로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복싱화를 구입했습니다. 원래 뭐를 사던지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 이번에는 옥션에서 빨리 선택하고 결정하고 결제했습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빨리 결정했씁니다. 부디 발에 잘 맞기를 기원합니다. 빨간색 프로스펙스 복싱화를 샀습니다. 조깅할 일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나중에 조깅할 때도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1년 목표는 복싱과 영어로 잡았습니다. 복싱은 오늘 시작했습니다. 영어도 시작해야겠네요. 책을 많이 읽고 싶지만 복싱과 영어도 필요하기 때문에. 쓸데없이 낭비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겠습니다. 요즘 스타리그 asl4를 보고 있는데 이것만 보고 따른 건 안 봐야겠네요. 틈틈히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읽어야겠습니다. 요즘 짜투리시간을 잘 활용 못하네요.
다들 올 한해 목표는 계획대로 되셨나요? 한 번 점검하고 다시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