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7

 감독 스테파노 솔리마

 출연 죠슈 브롤린, 베니시오 델 토로, 이사벨라 모너

 장르 액션, 범죄, 드라마, 스릴러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후속작이다. 역시 1편 보다 나은 2편 없다더니. 일단 감독이 바꼈다. 1편은 드니 빌뇌브 감독이었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를 보고 곧바로 그의 팬이 되었다. 1편에 나왔던 에밀리 블런트의 하차도 아쉽다. 1편은 정말 내가 본 영화 중 베스트로 꼽고 싶은 작품 중 하나이다. <시카리오>를 통해 나는 상대방이 영화를 좋아하는 정도 심지어 영화 감상능력까지 평가한다. 그만큼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뛰어난 작품이라 생각하는 영화다. <시카리오> 1편을 보고 이 영화 별로였다라고 말하는 사람과는 더이상 할 이야기가 없다.

 

 아무튼 그만큼 기대를 가지고 봤다. 그리고 우려도 하며 봤다. 역시나 전작의 허리 춤에도 못 따라가는 속편이었다. 시카리오 팬들에게는 고마운 작품이지만 그만큼 아쉬움도 컸다.

 

 1편에는 스릴러적 요소, 긴장감, 그리고 철학적인 부분까지 있었는데 2편에는 그런 부분들이 약하거나 없었다. 각본가는 같다고해서 그래도 기대를 했는데 아쉬웠다. 결론은 1편인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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