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은 변하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걸 잘 알지만
내 마음, 상대의 마음 조금이라도 헤아려
믿음으로 묵묵히 기다려주면서
내 삶도 잘 가꾸는 지혜에 대해서는 늘 목마르다.
내가 좋아서 하는 행동도 상대입장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면
이기적인 것이 될 수도 있고,
사랑이란 미명으로 강요하는 부담이 되기도 한다.
그 중심에선 자연스럽고 뜨끈하게 흐르지만
서로의 나무 사이에는 바람이 드나들 공간과 거리, 때론 시간이 필요하단걸 배우는 요즘이다.
흔들릴때 도와주는 책들이 있어 감사한 마음.
현실은 매번 드라마보다 진하기 마련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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