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예술을 이야기할 때 우선 이 두 문며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것은 비단 최초의 본격적이 두 문명의 호전성을 이이 본격적인 문학으로 알려가 전쟁과 장군을 주인오디세이아』는 모두 영웅고들도 대부분 일반인진 호메로스의 두 서사시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가 전쟁고,공으로 한 작품이어서만은 아니다.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드의 이야기이며, 그 이전에 나온 그리스 신화의 주인공들도 대비들보다 우월한 사람들의 이야기, 즉 영웅시의 성격을 띠고 있다. 끊임없이 기투와 전쟁을 벌이며 유랑하는 호전적인 민족에게는 모든 것이 쟁탈의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쟁탈에서 이기는 사람은 일반인보다 우월한 지고체력을 가진 고귀한 인간, 즉 영웅인 것이다.기원전 6세기 초의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Herakleitos는 ‘불을 에너지의 근원으로 보았다. 불은 늘 변화하며 주위 사물을 파괴하는 힘을 가진다.힘은 두 요소의 대립된 긴장이며, 투쟁은 모든 변화의 아버지다. 그래서 헤라클레이토스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싸움은 정의다. 여기에서 선악은 더 이상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이기는 것이 곧 정의가 되었고, 이런 철학은 그리스인들의 호전성을 합리화했다.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때로, 아니 자주 의롭지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예술,역사를 만들다, 전원경, 시공아트, p44
내가 읽는 전원경의 3번째글. 앞의 2권과 달랐으면 좋겠다.
브리튼 섬을 지배하던 로마인들은 서기 4세기에 지금의 독일 땅에서 ‘게 르만 족의 대이동‘ 을 피해 브리튼 섬으로 건너온 앵글 족과 색슨 족에게 패 해서 유럽 대륙으로 물러났다. 앵글 족과 색슨 족이 브리튼 섬을 지배하는동안 여러 소부족들이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섬의 지배자는 서기 11세기에 다시 바뀌었다. 바이킹의 후손인 노르만 족이 프랑스 북부에서 도버해협을 건너 들이닥친 것이다. 노르만 족을 이끌고 온 ‘정복왕 윌리엄‘은 당시의 영국 왕 해롤드를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죽이고 영국의 왕위에 올랐다.이 사건이 영국 역사의 한 전기가 된 1066년의 ‘노르망디 공 윌리엄의 영국정복‘ 이다.영국에는 "노르만 족은 성城을, 로마인은 도로를, 그리고 켈트와 앵글로색슨앵글 족과 색슨 족의 통합어 족은 언어를 남겼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노르만 족이쌓은 성이 영국 도처에 남아 있으며 로마인이 런던부터 요크까지 건설한 도로도 아직까지 영국의 동맥으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켈트 족의 언어는 웨일스 어의, 그리고 앵글로색슨 족의 언어는 영어의 모태가 되었다.
처음 뛰기 시작한 서른세 살에 20~30분도 계속 뛸 수 없었던 남자가 15년 후에는 100킬로미터를 쉬지 않고 뛰게 된 것처럼, 작가하루키는 그런 엄격함과 진지함으로 스스로를 단련해왔다. "작가가 되기 위해서 재능은 당연히 필요한 전제조건이다. 그 다음으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은 집중력과 지속력이다. 그 집중력과 지속력을 나는 달리기를 통해 배웠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단연 20세기를 대표하는 지회가그건 또 아니다. 적잖은 클래식 애호가들은 생동감과 활기에 있어서는 레너드 번스타인을, 영혼을 울리는 영감 넘치는 연주에 대해서는 빌헬름 푸르트벵글러를, 강렬함과 민첩함에서는 게노르드 솔티를 비단결처럼 부드럽고 고상한 음색의 재현에서는 브루노 발터를 꼽는다.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카라얀은 아무리 좋게도 ‘모든 면에서 그저 무난한 지휘자‘ 또는 단점도 장점도 언느몰개성의 지휘자‘ 정도인 경우가 많다.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카라얀만이 지휘자의 대명사‘ 로 일컬어지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그의 어떤 점이 여느 지휘자들과 달랐던 것일까? 카라얀에게는 분명 다른 지휘자들에 비해 남다른 점이있었다. 카라얀은 훌륭한 음악가인 동시에, 탁월한 비즈니스 감각을 갖춘 사람이었다. 어찌 보면 음악가로서의 능력보다 비즈니스 능력이 더 뛰어났다고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