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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인사이드 아웃 보고 울었잖아 - 어른이 된 우리가 꼭 만나야 할 마음속 주인공
이지상 지음 / 북서퍼 / 2024년 10월
평점 :
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본 영화 인사이드 아웃2!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영화라서 그냥 생각 없이 보게 된 영화였는데,
이 영화는 아이들에게 어떤 감정들을 보여줄지 모르겠지만,
내 안에 다양한 나를 찾게 해준 특별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되었죠!
때로는 이해하기 힘든 자신의 감정들
그 감정들을 들여다볼 시간도 없이 그냥 흘려보낼 때가 많았는데,
내면에 나를 발견하게 된 순간 감정들이 뒤엉켜
어린 시절에 내면의 아이를 만날 수 있었죠.
그래서 더 특별하게 찾게 된 책이죠.
나 인사이드 아웃 보고 울었잖아!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던 불안, 고통 힘들어하던 내면 아이를 만나게 된 책이죠.
어릴 적 눌러 두었던 상처 나 아픈 감정들이
성인이 된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자세하게 만나보면서 인사이드 아웃에서 라일리가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면서 억누를 때,
내면의 혼란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우리의 삶에서 계속 반복되는 문제들을 만들어 가지요.
책에서 알려주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게 되면서
내면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게 되네요.
영화에서 말해주는 감정의 중요성,
감정들을 다시금 만나보면서 치유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시간을 만들어가게 되지요.
책 속에 빠져들면서 자신의 내면 아이와 만나고
그 안에서 자신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으로
상처가 되어 치료하지 못하고 그냥 방치해 두었기에 더 큰 상처로 남아
내면에서 외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자신의 내면 아이를 직면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선물해 주는 시간으로
내면아이가 느낄 수 있는 감정에 기쁨과 슬픔, 방황, 두려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감정들과의 소통에 시간 이제서야 진정으로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지요.
나 인사이드 아웃 보고 울었잖아를 통해서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으로
내면 아이와의 관계에 감정들을 치유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