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재의 달인으로 선정되어 선물이 도착했답니다.

 

작년과 동일한 구성품이네요.

 

올해는 컨셉이 도라에몽인가봐요~

 

카렌다, 다어이러, 머그잔, 그리고 감사의 글이 함께 하고 있네요^^

 

올 2016년에는 이 예쁜 다이어리에 좋은 일들이 가득 기록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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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1-09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도착한 것들 하나씩 올려준거 보는 맛도 좋군요!^^

중동이 2016-01-09 16:06   좋아요 1 | URL
ㅎㅎㅎ^^ 그장소님도 잘 받으셨지요?^^ 전, 오늘 받았어요~

[그장소] 2016-01-09 16:16   좋아요 0 | URL
귀...귀신이죠? !^^
지금 방금 도착했는데...어떻게 알았지?!
^--------^*

중동이 2016-01-10 20:30   좋아요 1 | URL
ㅎㅎㅎ^^
 
여름이 반짝 - 제1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64
김수빈 지음, 김정은 그림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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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의 책을 참 많이 읽었는데, 여기에 올라온 책은 8권 뿐이네요. 역시 읽은 책 가운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책을 뽑았습니다. 이 책, 은 죽음이라는 슬픔, 그 먹먹함 가운데서 화해와 우정이라는 정말 반짝이는 것을 끄집어 냈던 멋진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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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젤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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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읽은 책들 가운데 선택했습니다. 의외로 많은 책을 읽지 않았네요. 소설,에세이 분야 중에 7권을 읽었는데, 모두 좋은 책들이었지만, 이 책 아이작 아시모프의 은 유쾌함 가운데 반전과 해학이 담겨져 있고, 세상을 향한 풍자와 함께 귀여운 악마라는 편견의 파괴가 있기에 좋았습니다. 이렇게도 글을 쓸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많았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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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저녁 휴가에서 돌아와보니, 마당에 한 가득 던져진 택배들 가운데, 그 동안 기다리던 택배상자가 있더라고요.

바로 <나오미와 가나코> 리뷰 이벤트로 당첨된 핸펀 방수팩이랍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죠?

같은 상자가 하나 더 있는 거예요.

열어보니, 역시나 같은 내용물...

과연 이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죠? 고민과 갈등^^

그런데, 고민이 해결 되었답니다.

알고보니 둘 다 당첨된거 있죠?

인터넷 서점이 다른 두 곳에서 말이죠.

바로 이곳 알라딘과 ooo24에서 말입니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둘 다 고이 모셔두기로 했죠.

언젠가 쓸 일이 있길 기대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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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리 태교동화 2 - 마음이 튼튼해졌어요 우리 소리 태교동화 2
노경실 지음, 백두리 그림, 남우선.대구 MBC 곡 / 예담Friend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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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리 태교동화』첫 번째 책과 마찬가지로 두 번째 책 역시 동일한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우리 전통음악으로 태교할 수 있는 CD가 책 뒤편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맑고 고운 내용의 동화들이 한가득 책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작은 차이라면, 두 번째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전래동화는 우리의 것도 있지만, 외국 전래동화들도 상당수 실려 있다는 점이네요. 우리의 것도 소중하지만, 다른 민족들의 시간의 지혜가 담긴 전래동화 역시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살찌워 줄 좋은 양식이겠죠.

 

이런 좋은 이야기들을 읽어가는 가운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태교라는 것, 그리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시간들은 다름 아닌 아이를 향한 기도의 시간이라는 것을요. 그리고 좋은 동화들을 아이에게 들려주는 것은 결국 그런 좋은 동화들을 통해, 아이의 인성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 소망하는 부모의 기도라는 것을요.

 

책 안에는 참 좋은 동화들이 가득하네요. 보석을 사랑하는 어리석은 공주의 이야기를 통해, 이런 생각을 해보네요.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며 보석보다 더 소중한 것들을 붙잡고 살아가면 좋겠다는 것을요.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 자체가 아름답게 반짝이는 보석임을 생각해보네요. 그런 아름다움, 반짝거림이 빛을 잃지 않길 기도해보고요.

 

마음이 깨끗하고 착한 사람만이 꽃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이야기에서는 우리의 아이들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향을 맡을 줄 알고, 찾아낼 줄 아는 마음 탐험자로 성장하길 기도해봅니다. 아울러, 아름다운 향기의 꽃을 찾아낸 신하를 향해 주저하지 않고 절을 하는 멋진 임금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이처럼 자신의 자리에 사고가 경직되지 않고, 비록 자신의 손아래 사람이라 할지라도 배울 점이 있다면, 그리고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를 향해서라면 언제든 고개 숙일 수 있는 겸손함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되네요.

 

다른 친구들을 믿고 게으름을 피운 너구리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길 기도해보고요. 아이들 스스로 자신들 인생의 집을 짓게 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다짐도 해보게 되네요.

 

우리의 아이들이 부모의 다양한 기도대로 성장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무엇보다 부모의 기도가 바른 기도, 아름다운 기도이길 다짐해보고요. ‘태교동화’라고 하여 꼭 아이를 잉태한 예비부모들만을 대상으로 한 책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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