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네이처 가계부
달곰미디어 콘텐츠연구소 기획 / 달곰미디어 / 201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네이처 가계부는 처음 사용해 본다. 아니 아직 사용전이기에 처음 장만해본다. 360페이지가 넘는 두툼한 부피감의 가계부. 어쩐지 가계부의 존재만으로도 2019년 우리 가정 경제가 두툼한 부피만큼 좋아지리란 기대감을 품게 만든다.

 

2019 네이처 가계부는 기본에 충실한 가계부다. 가계부의 기본이라 함은 수입과 지출 항목이겠다. 그러니, 1365(실제로는 60 여일이 추가된다. 201811월부터 기록할 수 있게 되어 있으니까 말이다.) 하루하루의 수입과 지출을 기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매일 매일을 수입 지출을 기록하고, 분석하며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 있어 기본에 충실한 가계부인 셈이다.

  

  

이렇게 매일 매일의 수입 지출뿐 아니라 매주 주간 결산항목이 따로 있어 일주일간 어떤 항목에 얼마만큼의 지출을 하였는지를 결산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좋다.

  

  

또한 매달을 시작하며 이달의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어 있어, 미리 새롭게 시작하는 달에 지출되어야 할 비용을 예상해보게 함으로 계획 없는 지출을 최대한 줄이는 효과도 누리게 한다.

  

  

물론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하며, 1년 계획을 세워보며, 일 년 간 비정기적으로 지출될 내역을 미리 적어볼 수 있는 것도 좋다. 가족들의 생일, 챙겨야 할 기념일, 특별히 나가게 될 세금이나 보험 등을 미리 적어보는 공간은 매우 유익하다.

  

  

하나 더 정말 귀한 항목이 있는데, 예금 적금, 보험 가입 내역을 적게 되어 있는 항목이다. 은근히 이 부분은 필요하다. 내가 어떤 적금이나 보험을 들어놓고 지출을 하고 있음을 알게 해주는 효과뿐 아니라, 내가 이런 보험을 들고 있음을 쭉 적어놓음으로 괜스레 배부른 효과를 누릴 수 있으니 말이다. 이 공간을 얼른 채워봐야겠다.

 

, 기본에 충실한 가계부이기에 사용자가 채워나가는 부분이 절대적으로 많지만, 그럼에도 가계부 사용함에 있어 도움을 줄 내용들도 제시해주고 있다. 왜 가계부를 써야 하는가 부터 시작하여, 가계부를 잘 쓰는 요령을 친절하게 알려줄뿐더러, ‘부자 되는 No Stress 노하우라고 하여 소소하지만 효과적인 부자 되는 생활 습관들 10가지를 제시해주고 있다. 이대로 실천하며 네이처 가계부를 써 나간다면 정말 부자가 되지 않을까? 아울러 복잡한 연말정산 소득공제라든지, 연말정산 세금폭탄 방어법 등 세금에 관한 팁은 정말 강력한 팁이다.

 

2019 네이처 가계부와 함께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2019년도를 소망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