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우등생과학 7월호(2018)

2023년 우등생과학 [최신간 1종]
천재교육(정기구독) / 2022년 11월

『월간 우등생 과학』 7월호를 만났습니다. 책 속에 담겨진 내용들은 어린이 독자들로 하여금 과학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합니다. 요즘 한참 라돈 침대가 시끄러운데, 그럼 라돈은 뭘까요? 이번호를 읽게 되는 어린이 독자들은 자연스레 잘 알게 될 겁니다. 책이 잘 설명해 주거든요.

<챔피언> 이란 영화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은 마동석 아저씨의 엄청난 팔뚝 근육들을 통해, 근육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알게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아이들로 하여금 과학적 내용에 대해 흥미롭게 접근하게 해주는 내용이어서 좋습니다.

“확산”이란 개념에 대해 잘 설명하며 실험해 볼 수도 있답니다. 사실, 이 ‘확산’이란 과학적 개념은 어린이 독자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것이기도 하죠. 바로 옆 친구가 뽕~ 하고 방귀를 뀌면 잠시 후 지독한 냄새를 맡게 되는 것이 ‘확산’이니까요. 이런 이야기를 딸아이와 함께 했더니, 어째 아빠 방귀는 확산 능력이 남들보다 더 뛰어나다고 하네요.^^

이번 호의 특집 기사인 “우주 쓰레기 어떻게 처리할까?”를 통해서는 광활한 우주 공간에 대한 동경과 함께, 그 우주의 환경까지 생각하는 건강한 시각을 갖게 해주기도 합니다. 딸아이의 생각이 보다 더 넓고 건강해 질 것 같아요.

신기한 과학 제품들을 통해 과학이 우리의 생활에 어떻게 직접적으로 활용되는지도 알 수 있답니다. “발에 붙이는 일회용 신발”은 참 신기하네요. 올 여름 바닷가로 휴가를 갈 때, 요 녀석 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욕심을 품게 되네요.

이 외에도 참 다양한 과학적 내용들을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다양한 과학적 내용들은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과정과도 연계되어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과학적 개념들을 접하며, 5학년인 우리 딸아이는 3-4학년 때 배웠던 과학적 개념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기도 하고, 6학년, 중학교 과정의 과학 개념들을 미리 자연스레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내용들이 참 알차게 채워져 있어 참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