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클래스 - The Clas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좋은 교사도, 나쁜 학생도 없는 (클래스) | "가르쳐봐야 알죠, 울화통 터지는 거" - "배워보면 알죠, 말 뿐이라는 거"

 
어느나라나 학생과 선생님의 관계는 치열한 애증관계(?)인가보다.
자유와 평등,변혁의 나라 프랑스의 교육은 과연 어떨까...우리와 어떻게 다를까..과목의 차이는 있지만
나름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나의 견해를 대입시키며 영화를 관람했다.
 
새학기에 접어든 파리인근 학교의 활기찬 교실에 프랑스어 교사 마랭과 아이들은 설렘과 긴장을 안고 수업을 시작한다.
아이들과의 치열한 전쟁속에 이성을 잃지 않으려하는 마랭,때로는 서로의 마음을 여는 듯하지만
한창 반항기 넘치는 아이들의 대립은 만만치 않다.
그러던 중 이성과 감성의 대립속에서 갈등하던 마랭의 속내가 폭발하는 사건이 터지고야만다.
인생이 그렇듯 사건은 해결되고 평화로는 학교...학기는 끝난다.
 
선생님의 말을 무시하는,말대답 킹왕짱인 아이들..보는 내내 불안불안,저런 4가지없는 것들이란 말이 입속에서 오물오물,
속에서는 부글부글...우리 아이들 아직은 착하다라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러나 시간이 갈 수록 생각이 바뀐다.말대답이 때로는 정당한 주장이되고 치열한 토론장면은 팽팽한 지적 긴장감이 느껴진다.
자신의 생각을 똑똑히 말할 수 있는 아이들....상황에 따라 중재하는 선생님.
참 이상적이고 부러움이 앞서는것 나만의 감정일까.
선생님의 역할이 뭘까....누군가를 가르친다는건 참 어려운 일이다.현 우리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지...
다양한 인종과 그에 따른 인권의 문제까지....이 아이들의 태어나면서 부터 삶속에서 평등을 배운다.
요즈음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인종과 언어가 다양해졌음을 느낀다..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세계화 바람? 단순히 세계화라하기엔 속도가 너무 빠르다.더불어 평등의 이해가 성장해야한다.
여기까지 생각한건 과유불급일까? 하지만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단순히 교육문제로만 보기보다 더 많은 상황들에
생각이 미치는건 어쩔 수 없었다.
프랑소와 베고도의 원작 소설에 바탕을 둔 영화로 다큐멘터리와 픽션을 혼합한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실제 교실의 모습이 연상되는
이 영화는 출연자들은 실제 선생님과 학생들이란다.생생한 연기가 몰입을 부추긴다.
2009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주와 개구리 - The Princess and the Frog
영화
평점 :
상영종료


해인이와 본 애니메이션, 꽤 오래전부터 방학때마다 해인이에게 영화,전시,공연을 하나 이상 보여주고 있다. <꼬마니콜라>와 이 영화중 고민하다가 어린 시절에 본 디즈니 클래식드애니메이션이 보고 싶어 이 영화를 택했다.
그리고 해인이에게 장 자끄 상페의 유쾌한 그림이 사랑스러운 <꼬마 니꼴라 시리즈5권>을 선물했다. 내가 가지고 싶었던 책이었으므로 조만간 내손으로 들어오리라는 믿음과 함께~ㅎㅎ

1920년대, 재즈의 도시 뉴올리안즈.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흑인 소녀 티아나의 꿈은 자신의 레스토랑을 갖는 것이다.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티아나의 앞에 어느날, 마법에 걸린 능글능글한 자칭 왕자 개구리가 나타난다. 첫 만남에 키스를 원하는 뻔뻔한 왕자지만, ‘개구리 왕자’ 이야기를 알고 있는 티아나는 ‘딱 한번만’이라는 말에 넘어가 개구리의 입술에 눈 딱감고 키스한다. 
그러나 눈을 뜬 티아나는 왕자는 어디에도 없고, 개구리로 변해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역시 디즈니,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려한 영상과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매끄러운 노래들,
주인공 소녀 티아나가 흑인이라는 특이점이 있으나 영화보는 내내 그녀의 피부색은 잊혀진다.
흔한 권선징악과 노력하는 자는 복받는다는 뻔한 내용이지만 뻔하지 않은 어른을 위한,아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영화였다.클래식 애니매이션 특유의 느리지만 아름다운 영상은 요즘 유행하는 3D영화나 컴퓨터그래픽 애니에서 찾아볼 수 없는 감동과 정성이 그대로 전해진다.

봄방학에는 팀버튼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다!!! 완전 기대기대!!!
사랑하는 앨리스와 팀버튼,그리고 조니뎁,그리고 헬레나 본헴카터(이 배우  참 매력적이다.전망좋은방에서 부터였지.아마....),완벽한 캐스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국풍 그림책을 보다가 떠오른 이미지를 크레프트메모지에 그려보았다. 

책연필과 아주 잘어울리는 색감이다.동양아이와 서양아이를 그려보려 했으나  

내가 동양인인지라 서양아이 이미지가 영 안나오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참크래커를 먹고 상자 그냥 버리기 아까워 그 위에 그림을 그렸다. 

굳어 버린 머리를 짜내고 짜내어 동화적 이미지를 표현해 보았는데  이런 아이 그림 같지만 어딘지  만들어낸 듯한 그림이 제일 어렵다. 아이들은 대단하다.그리고 부럽다.^^

재활용을 이용한 그림그리기....계속 활용해 볼만 할 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