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속담+따라쓰기로 표현력 키우기와 글씨연습을 한번에!

바빠 초등 속담 + 따라 쓰기 - 교과서 속담으로 표현력 향상! 손 글씨는 예쁘게! ㅣ 바빠 초등 따라 쓰기
분당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2월

속뜻을 제대로 알아야만 사용 할 수 있고

알아들을 수 있는 우리의 속담~

첫째가 6학년 때 본 국어수행평가에서도 글쓰기를 하는데

속담을 인용해서 써야하는 것을 했었던 기억에

둘째와 속담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 딱~ 알게된

이지스에듀의 바빠 속담 + 따라쓰기

바빠 연산과 한자 등 여러가지 바빠 시리즈들을 이미 만나봤던지라

이거다! 하고 딱~ 믿음이 가더라구요!^^

먼저 차례를 살펴보니

동물/자연/사람/물건/음식 등 각 다섯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고

속담쓰기를 끝내면

같은 주제들과 연관지어 사자성어 따라쓰기도 있어

쭉~ 연결해서 하면 좋겠더라구요.^^

요렇게 각 주제별로 시작을 하면서

일단 자신이 알고 있는 정도를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과연 내가 알고 있는 속담은 얼마나되는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게 말이죠~!

전체적인 구성을 살펴보면

각 속담마다 이렇게 간단하게 이야기가 함께 나오고

직접 그 속담을 띄어쓰기까지 신경써가며

정확하게 따라 써 볼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는 그 속담의 뜻까지 정확히 다시한번 살펴보게 되어 있다죠.

담의 정확한 뜻은 이렇게 제목이 적힌 부분에 따로 적혀져있는데

그 아래 추가적으로 비슷한 말들도 설명이 되어 있어

상당히 많은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쓰기를 하는 부분에도

이렇게 그림자 글씨들이 되어져있어서

학년이 조금 어린 친구들도

충분히 활용가능해 보였습니다.

속담도 배우고 글씨체도 연습하고~

정말 일석이조인 바빠 속담+따라쓰기에요.ㅎㅎ

그림자 글씨 위에 따라쓰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엄청 꼼꼼하게 글씨를 쓰더라구요.ㅎㅎ

저도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

괜히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항상 요렇게만 글씨를 써준다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학습한 날짜를 하나하나 체크해가며

끝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모든 바빠시리즈들이 다 그렇게

진짜 하루 학습량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것만 쏙쏙 골라 공부할 수 있는 바빠 시리즈의 선택은

역시 후회가 없는 것 같아요.^^

뉴베리수상작 후속으로 만나는 고학년추천도서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도시이야기>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도시 이야기 ㅣ 미래주니어노블 10
크리스천 맥케이 하이디커 지음, 이원경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4월

다가오는 여름, 조금은 으스스하지만 재미와 감동도 느낄 수 있는 책을 원한다면

꼭~ 한번 읽어봐야하는 책을 만나보게 되었다.

바로 뉴베리 수상작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후속작으로 만나보게 된

초등고학년이상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추천하는 도서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도시이야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배경은 전편에서는 숲이었던 것과는 달리

도시에서의 이야기를 다루고있다.

사실 500여페이지에 달하는 책으로

그냥 두께만 보자면 단편치고 절대 짧은 이야기는 아닌지라

성인인 엄마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책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와 내가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책의 이야기가 무서운 이야기라는 점!^^

엘리도 저처럼 공포물~ 추리물~ 이런 이야기를 아주 좋아하거든요~

사실 책을 다 읽고나면

이 책은 우리가 처음 생각했던 그런 단순한 공포물은 아니었다.

사실 전편인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를 읽지 못했던지라

처음에는 어떻게 공포물을 담은 책이 뉴베리상 수상했을까 의아하기도 했던게 사실이었는데

역시나~~

뉴베리수상작이 된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비록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도시이야기> 자체가 뉴베리수상작은 아니지만

후속작이라는 이름이 붙을만큼 그 이야기 구성은 비슷하지만

어쩌면 전작보다 더 많은 생각과 여운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가 아닐까 감히 생각해본다.

하얀 눈밭에 다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낯선 여우에게서 시작되는 무서운 도시의 이야기!

마치 어렸을 때, 할머니나 엄마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들을 때

무섭지만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안들을 수도 없고

몸은 점점 움츠려들면서도 귀는 더 기울이게 되는 그런 경험들이 다 한번쯤은 있을텐데

낯선 여우의 이야기가 바로

어린 여우들에게도~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그것과 같은 경험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네요.

책 제목이 언뜻보면 이렇게 검정색 바탕에 하얀 분필로 쓴 것 같은 느낌의 글씨로 꾸며져있는데

자세히 보면 여우 꼬리가 연상되는 글씨라죠.

그리고 그냥 이 분위기만으로도 공포분위기가 충분히 느껴집니다.^^

본문에서도 이렇게 검은 바탕에 하얀글씨로 써 있는 부분과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책 내지로 되어 있는 부분으로 나누어져있어요.

검은색바탕 종이는 세 어린 여우가 낯선 여우를 만난 현재 상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죠.

그

리고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하얀종이의 내지에서는

낯선 여우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는 곳이에요.

바로 책속에 또다른 이야기가 들어가있는 액자식 구성이라죠.

이런 구성은 전작에서도 똑같은 구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무도 액자식 구성이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전해듣는 것 같은 효과가 커서

책을 읽는 독자들 또한 낯선 여우에게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빠져들어

정말 내가 마치 어린 여우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하기 때문에

이런 구성을 유지하는 것 같아요~

사실 영상처럼 음향효과를 넣을 수도 없는데

책을 읽어나가면서 공포나 무서움을 느끼기란 쉽지 않은데

이 책에서 나름 곳곳에 시각적인 효과가 숨겨져있어

글 이외에도 보는재미가 있는 책이에요.

사람들이 죽어서 가는 천국을 생각하는 것처럼

우리 안의 여우들에게는 마치 낙원이라고 생각되었던 하얀 곳간~

그 햐얀 곳간의 이미지도 이렇게 표현되어 있고 말이죠~

사실 첫 이야기에 여우들이 대화를 막 시작하는데

여우들 이름이 막 A-947, B-838, O-370, R-211 이래요.

여우를 키우는 농장에서 편의를 위해 여우들에게 붙여둔 이름표였는데

처음에는 숫자들이 있으니 헷갈리기도 하고,

얼마전 세계에 한류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게임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O-370이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고 온 하얀 곳간의 실체를 이야기하는 장면....

정말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말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그 상황이

너무나 이해되고, 슬프기로 한 장면이었어요.

비록 실감나는 음향효과와 함께 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소리를 글로 표현하고 있는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도시이야기>

나름 글자가 많은 책을 읽는 가운데

종종 쉴 수 있는 포인트가 되기도 했답니다.

사실 이 책은 책을 읽으면서

' 낯선 여우는 누굴까?'

'낯선 여우는 어디에서 왜 다쳤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면서

또 그 대답한 대한 나름의 상상을 하며 읽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책에 대한 내용은 최소한의 언급을 하며 서평을 해봤는데요~

인간이 아닌 여우의 입장에서 바라본 인간이 사는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

또 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어린 여우들이 성장을 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도 스스로 회복해 나가게 되는 그런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엘리와 함께

마치 인간이 주인인것 마냥 생각하고 살아가는 세상이지만

인간에 의해 아무 이유없이 죽임을 당하고 사육되어지는 수많은 동물들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반성해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상황을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게 할 수 있는 책으로

문학성과 재미, 무서움과 오락을 모두 담고 있으니

초등고학년이상 청소년들과 성인들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해봅니다.

저희는 반대로 후속작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으니

이제는 뉴베리수상작은 전작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를 읽어보러 가야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함께 작성하였지만,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처음접하는 초등사회, 우공비 일일사회 완북으로 새학기 준비 완료!!

우공비 일일사회 초등 3-1 ㅣ 우공비 일일사회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2월

초등3학년을 앞둔 이번 겨울방학!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된 입학식도 없이 1년을 허무하게 보내고

작년 한해 겨우 힘겹게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했던 아이~

그런 아이가 이제 곧 초등3학년이 되어 진정한 초등생활을 시작한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특히나 3학년부터는 많은 과목들이 시작하고

수많은 용어들의 등장으로 많은 아이들이 어려워한다는

사회, 과학이 시작되는 학년이라 제일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우공비맘으로 운좋게 접해보게 된 일일공부 시리즈 덕분에

저의 그런 걱정이 싹~ 없앨 수 있었답니다.

너무나 기분좋게 새학기 준비를 하게 해준 우공비 시리즈~

그 중에 제일 처음으로 완북의 기쁨을 느끼게 해 준 우공비 일일사회랍니다.

공부의 첫 시작일은 겨울방학 직후였던 12월 22일이었네요.

꼭~ 문제푸는데 걸린 시간까지 체크하면서 푸는 것이

웃기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ㅎㅎ

마지막 30일차를 풀게 되었을 때는

자기 스스로도 엄청 뿌듯해 하더라구요.

처음 시작할 때는 이렇게 용어를 이해하고 푸는 문제집이 처음이어서

문제푸는 것 조차 낯설어했던 루키인데

이제는 혼자서 알아서 척척 개념부분을 읽고

문제의 정답률도 많아 높아진 모습이에요.

문제에서 정답을 두가지 고르라는데,

꼭~ 한개씩만 골라서 틀린적도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실수들도 점차 줄어들었고 말이죠.

문제집도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는걸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를 통해서

다시한번 확실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정답률이 정말 많이 좋아진 모습이에요.

그리고 일일사회를 하면서 좋았던 점이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자기 스스로 찾아서 했다는 사실!!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에는

이렇게 스스로 꾸밀 수 있는 공부습관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30일차를 모두 마쳐서

이렇게 스티커도 모두 사용했네요.ㅎㅎ

그리고 그 스티커들로 루키가 멋지게 완성한

공부습관표랍니다.

이 습관표 꾸미기도 아이들이 은근 재미있어 하는 활동 중에 하나에요.^^

완북한 우공비 일일사회는 잘 두었다가

학교에서 학기 수업이 시작되면

다시 교과서와 함께 한번 더 보기로 했답니다.

복습하자는 말에도 절대 거부감이 없더라구요.

사회를 끝내고 나니 이번에는 과학을 하겠다고해서

바로 우공비 일일과학을 주문했어요.

아이가 스스로 즐거워서 찾게되는 문제집~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

학습을 시키는 엄마도, 학습을 하는 아이도~

모두 즐거울 수 있는 그런 문제집을 찾아 너무 행복합니다.^^

초등수학 심화문제집도 이젠 우공비 Q+Q로 함께해요!

신사고 우공비Q+Q 초등 수학 6-1 발전편 (2024년용) ㅣ 초등 우공비Q+Q 수학 (2024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2년 1월

알록달록 파스텔톤의 고급스럽게 예쁜 색깔을 하고 있는

우공비 신간 초등수학문제집 Q+Q!

중등입학을 앞두고 있는 엘리이지만

우공비 Q+Q 출시 소식을 듣자마자

할 수 있을 때 단단히 다 밟고가자는 생각에

다가오는 겨울방학 때 활용하기 위해 우공비 Q+Q 발전편을 만나게 되었어요.

개념을 완성하고 유형 적용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Q+Q 기본편을

실전유형을 마스터하고 학교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하고 싶다면 Q+Q 표준편을

고난도 문제들을 만나보고 종합적 사고력을 높이고 싶다면 Q+Q 발전편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단계적 수학학습이 가능한 새로운 좋은책 신사고의 초등수학시리즈 우공비 Q+Q랍니다.

우공비 Q+Q는 진도+숙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어

집에서 홈스쿨로 진행하는 아이도 진도부분과

혼자서 문제를 풀어보는 구간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고,

학원이나 공부방같은 교습소에서 교재로 활용하기에도 아주 좋게 나와있더라구요.

진도부분의 필수유형, 발전유형, 단원마무리까지~

그리고 숙제부분을 통해 다시한번 연습을 해 보면

정말 많은 복습이 가능하게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숙제부분에 보면

문제 위에 진도책에서 어떤 유형의 문제에 해당하는지 다 표시가 되어 있어

이렇게 같은 유형의 문제를 함께 찾아보기도 쉽게 되어 있어요.

해답편을 살펴보니

채점을 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빠른 정답 부분이 마련되어 있고,

뒷부분에는 자세한 풀이가 함께하는 정답지가 함께하고 있답니다.

우공비 Q+Q 출시기념으로 함께 받은 3권의 연습장 중

발전편과 세트인 연습장으로 함께하기로 했어요.

예쁜 연습장까지 있으니 풀이과정도 열심히 적어보기로 하고 말이죠!^^

연습장에도 공부한 날짜도 적어가며

문제를 직접 풀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아고야~~ 역시나~

6학년 것이고 이미 배운 1학기 것이니

아주 쉽게 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문제도 제대로 안읽는 실수도 하네요.ㅠㅠ

정말 앞으로 다가올 중등생활이 걱정이 태산입니다.

요즘 한창 중등문제들을 접하다가

또 갑자기 이렇게 초등문제들을 접하니 조금 왔다갔다 하는 모양입니다.

이럴줄 알고 6학년거 복습을 쫙~ 하고 넘어가자는 생각에

우공비 Q+Q를 선택한 것인데

제 선택이 역시 맞았던 거 같습니다.

심화서인 우공비 Q+Q 발전편으로

이번 겨울방학 초등수학을 꼭~ 마무리하고 중등입학을 맞이할께요!^^

< 좋은책신사고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활용하여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칼데콧 수상 작가의 신작 유아그림책! 『어느 날, 마법 빗자루가 』

어느 날, 마법 빗자루가
크리스 반 알스버그 지음, 용희진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10월

요즘은 수십권씩 있는 전집보다 재미있는 단행본을 보는 재미에 꽂혀있어요.

그래서 신간들 소식에 귀를 쫑긋 세우며 지내고 있는데

스산한 제목부터가 끌어당기는 어느날, 마법 빗자루가 딱~

제 맘에 들어왔네요.^^

표지를 살펴보면 이 책의 주인공일 것으로 생각되는 빗자루 하나가 그려져 있고,

그것을 보고 놀라워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책의 판형도 보통의 책들과는 달리

세로로 약간 길쭉한 스타일의 어느 날, 마법 빗자루가 입니다.

 

겉표지를 넘기면 보이는 내지 첫 표지의 모습인데요~

이미 눈치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이 책에 나오는 모든 그림들은 이렇게 마치 연필로 지금 막 그린

소묘를 보는 듯한 느낌이랍니다.

색깔이 다양하진 않지만 흑백이 주는 어두운 분위기가

책에서 주는 음울함, 의문스러움, 장엄함, 익살스러움 등과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사실 처음에 마녀가 사용하는 마법 빗자루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글을 하나하나 읽고 있자니

마치 우리 인간이 늙어가며 병들고 힘없어지는 모습이 자연스레 연상되더라구요.

아무튼 마법을 부리며 열심히 마녀들과 하늘을 날던 마법 빗자루도

그 힘을 잃으니 쓸모 없어졌다고 버려지는 신세.....

하지만 그 빗자루는 쓸모가 없어진게 아니었어요.

그 여느 빗자루들 처럼 바닥을 쓸고 쓸어도 즐겁기만 한 그냥 빗자루일뿐~~~

하지만 이렇게 닭들에게 모이주는 일도 할 수 있고,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는 빗자루랍니다.^^

너무너무 안타까운 일들을 겪는 우리 마법 빗자루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반전이 있으니 직접 책을 읽으시고 확인해보시길 바래요.^^

사실 장수가 많은 책은 아니지만

글씨 크기가 조금 작은 편이가 글밥은 그림책 치고는 좀 있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도 처음에는 제가 읽어주면서 아이들과 함께 읽었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엄마가 그림책을 읽어주니 너무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엄마랑 이야기를 즐기고 난 후에는

이렇게 책속의 그림들을 다시한번 즐기는 중이랍니다.^^

앞으로 핼러윈 하면 떠오르는 책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어느 날, 마법 빗자루가~~~

앞으로 으스스한 분위기의 책이 생각나면 꺼내보게될 그런 책이 될 것 같네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읽어도 재미있을 유아그림책 어느 날, 마법 빗자루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