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 극혐. 돈 아까움. 차라리 빵을 사먹고 말지. 이걸 내가 왜 샀는지... 진짜 초딩이 쓴 인소 수준임.
영화만봤지 책은 처음인데 진짜 영화먼저 본게 천만다행이다싶을 정도로 책이 훨씬 디테일하고 재밌어요. 영화는 그냥 신기한 마법학교일상의 느낌이었다면 책은 거기서 더나아가서 주요인물(예. 스네이프와 퀴렐교수. 해리와 버논이모부네)들의 다양한 상황, 전세대가 좋아할만한 유머요소를 담고있어요. 아무튼 정말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아 초반에 여주남동생 말하는 꼬라지보고 눈치챘어야했는데... 미소지니가 드러나는 글이네요. 주인공들의 첫만남은 남주의 차안에서 정신없이 자고있는 여주를 발견하는 걸로 시작해요.인복하나는 더럽게 없는 여주는 본인의회사동료이자 짝사랑상대인 민수와 그의연인시내가 본인을 함정에 빠뜨려 여주네집안을 망하게하려는 계략을 알아채고 그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남주의차를 타게되거든요? 근데 여주가 수면제든와인을마신상태여서 말도 약빤사람처럼해요. 그런데도불구하고 남주는 여주한테 입맞춤도하고 그러다가 둘이 섹스를 합니다. 아무리 여주가 앙앙댔다고해도그렇지, 상식적으로 왕자님~이러면서 이상한말흘리고 잠에 심취해있는 여자를보고 키스를하고그런건 아니지않나요? 물론 남주도 본의아니게 비아그라가든물을 마셔서 흥분된상태긴해요.그래도그렇지 뭔 짐승인가? 아무튼 둘은 그렇게 뜨거운밤을 보내고 다음챕터를 읽으려는데 진짜 남주한테 없는정도 떨어지네요. 남주는 군대가기전에 성매매를 여러번 했더라고요? 성매매는 불법이고 인권유린이에요.. 왜 알라딘이 이책으로 행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진짜. 이런책으로 행사를하다니.. 알라딘때문에 우리나라 여성인권이 50년정도 후퇴할것같네요. 작가는그렇다쳐도 알라딘에 무척 실망스럽습니다. 이건 돈주고사도아깝지만 0원이라고해도 그시간이 아까울것같아요. 세상에나.. 성매매남이 주인공이라니 아휴... 별1개도 진짜 주기싫어요.+문체올드해요. 귀여니소설이라고 저 초중딩때 잘나가던작품들있었는데요. 그때그소설들보다 이소설의 문체가 훨씬 올드합니다. 목차중에 다죽었쓰~! 이거있는거보고 한숨쉬었는데..그때 눈치채고읽지말았어야했는데...괜히 드라마포도밭그사나이 생각나서 충동적으로 구매했는데 아오후회돼 욕하고싶다++읽을수록 답이없네. 남주마인드 진짜 구려요. 자기어머니 위암이니까 만난지하루된여자한테 3개월동안며느리노릇해달라고 조르질않나..여자가 차비꿔달라니까 뭘보고빌려주냐면서 따지질않나. 첨본여자랑 섹스는되고 꼴랑 차비 몇푼꿔주는건 안되고? 여자가무슨 자위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