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예일 대학 도서관에 있다는 필사본 Beinecke MS 227번을 본떠 그렸습니다.

 

아서 왕 이야기에 대한 1357년 필사본입니다. 말을 탄 여인의 우아한 모습이랄지,

 

말의 재미있는 얼굴, 성과 나무의 자유로운 표현 등이 꽤나 눈길을 끄는 필사본입니다.

 

 기사들의 다양한 표정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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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ㄹ 2013-02-04 22: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티루스가 티레인가요?

김태권 2013-02-05 09:55   좋아요 1 | 수정 | 삭제 | URL
예 티루스가 티레입니다. 언어에 따라 어미만 조금씩 달라져서 그렇습니다. 라틴어로는 티루스인데요, 인명의 경우에는 출신지를 우선으로, 도시 이름은 어느 세력에서 차지하고 있었나를 우선으로 이름을 표기하고 있는데요, 십자군왕국의 도시라서 일단 라틴어로 따랐습니다. 그런데 저도 저 표기가 조금 마음에 안들어, 어쩌면 좋을지 고민이 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