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팀은 왜 기본에 충실한가 - 조직을 성장시키는 팀 플레이어의 3가지 비밀
페트릭 렌시오니 지음, 유정식 옮김 / 흐름출판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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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면접본 사람, 뽑아야 돼? 말아야 돼?˝

함께 일 할 동료를 면접보고 나면 절로 나오는 말입니다. 인사가 만사라고 하듯이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모든 인사담당자와 리더들의 영원한 숙제와도 같습니다.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할까요?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고 나아가 최고의 조직을 만드는 것은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협력, 즉 팀플레이를 통해서만 가능한데요. 그렇다면 우리는 팀플레이에 최적화된 사람을 뽑아야겠죠.

팀플레이에 강한 사람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겸손, 갈망, 영리함 이라는 3가지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요. 어느 한 가지라도 부족하면 그는 뽑아서는 안됩니다. 면접시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 철저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책에는 각 특징의 보유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질문이 소개되어 있지요.

그런데 기존 직원은 어떡하지요? 헉. 직원과 면담을 통해 3가지 특징을 공유하고 부족한 것을 개선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회사에서 지원해야 합니다. 그래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안타깝게도 이번 생에서는 그 조직과 함께 하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겸손은 Humility로 말그대로 거만, 오만하지 않은 태도로 왠만해서는 쉽게 판단할 수 있지요. 갈망은 Hungry 로 자신을 갈아넣는 것이 아닌 일의 성취에 대한 배고픔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리함은 Smart로 지능을 뜻하지 않고 인간관계의 역학을 잘 이해하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렇듯 겸손, 갈망, 영리함은 선천적인 재능이 아닌 교육과 학습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 책이 말하는 최고의 직원이 가지는 3가지 특징만이 정답일순 없겠지만 언젠가 사람을 뽑아야 한다면 반드시 참고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른 리더들에게도 그렇게 하길 권하고 싶네요.

살면서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개인은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조직에 속한 팀 플레이어들이죠. 최고의 조직은 최고의 팀 플레이어가 만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최고의 팀플레이어를 뽑기를 바랍니다.

#팀플레이어 #뽑아야할직원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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