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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MU - 3rd FULL ALBUM [항해/SAILING] LP -2nd ANNIVERSARY LIMITED EDITION- - 양면 가사지(1종)+양면 가사 친필노트(1종)+스티커세트(1종)
악뮤 (AKMU) 노래 / YG 플러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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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닠ㅋㅋㅋㅋ 문자받았을때도 어이없었는데 산지 몇시간차이롴ㅋㅋㅋ 1월수령이랑 2월수령 ㅋㅋㅋㅋㅋ그것도 그 일부는 게이트가고 일반 종잌ㅋㅋㅋㅋ 가격은 게이트라 명칭해서 받고 장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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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의 성장
이내옥 지음 / 민음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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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삶 속에서 시간에 쫓겨 심신이 지쳐버리는 탓에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마음의 빈곤으로 자기 생각이나 행동을 성찰하고 남을 배려할 여유가 없이 쓸쓸하고 씁쓸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스쳐 지나가는 풍경 속에 아름다움을 잊고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어 사물과 상황을 바라보는 안목이 좁아지게 되는 것 같다. 나 역시 이 문제에 대하여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

[ 인간은 우주를 알지 못한다. 화엄경에 이르기를 관대 무변한 우주는 조금의 빈틈도 없이 완벽하게 조화로운 존재이고, 
무수한 꽃으로 장엄된 아름다운 세계라고 했다. 성경의 창세기도 바로 이와 비슷한 상징적 우주론이다.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하고 보시니 참 좋았다고 했다. 아름답다는 뜻이다. 그뜻이다.그 아름다움은 신이 창조한 속성이기에 신성함과 결합되어 있다. 그런데 창조주를 배신하고 낙원에서 추방당하면서 하느님이 준 아름다움으로부터 스스로 떠나왔다. 
그로부터 인간의 삶은 잊어버린 아름다움을 잃어버린 아름다움을 그그리워 하며 되찾으려 하는 심미의 역사였다.- p33]

이에 진주, 청주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34년간 근무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동서양의 예술에 대하여 시와 글의 짧은 단편으로 인생의 깊이에 따른 성찰이 담아 마치 한 장의 종이에 여백과 선으로 표현하는 한 폭의 수묵화처럼 그려진 듯한 느낌을 받아 보는 사람으로 채워진 부분을 통해 비어 있는 부분을 연상하여 어떻게 하면 참다운 행복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 해보고 다산 삼 형제 의 삶을 통해 이념에 갇히지 않고 폭넓은 유연성으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주어 인생과 예술에 대한 가치 추구에 대한 깨달음에 대하여 흥미로움을 느끼게 하였다. 
이로써 잊고 있었던 진정한 내 삶의 아름다움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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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소멸세계
무라타 사야카 지음, 최고은 옮김 / 살림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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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다른 사람과 더불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그 구성원이 되는 데 필요한 언어와 행동 양식을 배우고 개인의 개성과 자아를 형성하고, 사회적인 행동 양식을 습득하며, 그 사회에서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들이 무엇인지 평생을 걸친 학습의 진행을 통해 사람의 행동과 가치관을 학습하게 된다. 이를 교육하는 방식은 주로 부모가 전수해왔고 학원이나 학교 또는 매스 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사회화로 인간의 본능도 학습으로 만들수 있지 않을까? 이 책에서는 여성성과 남성성의 경계 그리고 사랑에 대하여 매스컴과 학교교육등에 세뇌되어 가는 과정속에서 옳고 그름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였다.

아마네가 부모에게 받았던 엄마에게 엄마와 아빠가 사랑한 결실로 자신이 태어났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커왔던 성교육에서 아마네는 정상이였지만 학교와 사회에서는 부모에게 받았던 교육이 비정상의 범주에 속하였다. 그래서 사회에 맞추어 아마네는 변화되었지만 그리고 남편 아마미야와 함께 아이를 낳기까지만 하고 키우는 것은 국가기관이 담당하는 실험도시에 들어가기 전에 불쾌감을 느꼈고 인공자궁을 달고 아이를 품은 남편의 태도가 조금씩 변하자 위화감을 느끼며 각 사회에서 아마네가 변화하는 과정에 대해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인간은 점점 진화를 거듭해서 영혼의 형태며 본능도 바뀌어가잖아. 완성된 동물 같은 건 이 세상에 없으니 완성된 본능도 존재하지 않지. 누구나 진화의 과정에 있는 동물일 뿐이야. 그러니까 세상의 상식과 부합하든 하지 않든 그건 우연에 불과하고, 다음 순간에는 무엇이 옳은지 판단할 수 없어지는 거지. 우리는 진화의 순간을 살아가는 거야. 언제나 그 길을 가는 ‘도중’이라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기보다 극단적으로 직설적이고 적나라한 설정에 불편함을 느꼈고 답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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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역사 - History of Writing History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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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한 역사라니 기대되지만 대학조별과제 90년대 힙갬성 파워포인트 느낌의 현재 표지에서 달라지기를 빕니다ㅜㅜ 교보나 인스타등에서 사전조사 할수 있었을텐데요ㅜㅜ.. 디자이너님이랑 싸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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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면 충분하다
김영미 지음 / 양철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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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읽었던 동화를 어른이 되어 다시 읽으면서 잊어버린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았던 일이 있었다.
그래서 플라이북 4월 정기배송으로 이 책을 받으며 부끄러운 일을 당당히 말하고 들었다는 서문을 읽었을 때 작가가 어른이 되어 동화책으로 인해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하여 나 또한 거울에 비추어 많은 것들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설래며 읽어내려갔다.

각 동화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어른과 아이들의 마음이 담겨있는 일기형식이였는데
초반에 에피소드에 관련된 동화책에 대한 줄거리의 설명이 부족하였고 그 에피소드에 관련된 인물에 관한 성격과 특징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은건지 이해와 공감을 얻기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

또한 인용된 글에 대한 편집스타일이 폰트를 수정하지 않거나 어디부터 시작되는지 표기하지 않아 가독성을 떨어트려 집중 하기 어려운 점에서 답답하였고 아쉬움이 컷다.

그러나 중반인 이름이 만들어 내는 세계의 에피소드 이후로 줄거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며 인식으로 인한 존재 그리고 지식과 동화책을 읽는 방법에 대하여 몰랐던 지식을 알게되서 도움이 되어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 좋은 대상은 아이를 이해하고 싶은 학부모를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에 나에겐 너무 이른 시기에 만나 전체적으로 공감이 되지 않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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