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왜 그래요? - 관계를 시원하게 풀어 주는 심리 기술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북스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부모,자녀,애인,남편,아내,존경하는 상사,아끼는 부 하직원,오랜 친구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우리와 함께 교류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들이다

그들과 편안하게 다정하게 사이좋게 지내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사람 사이에는 늘 갈등이 일어난다

가벼운 의견 충돌 정도라면 서로 솔직히 대화를 주고 받아 풀면 되는데

안타깝게도 늘 같은 사람과 늘 같은 상황에서 오랫동안 괴로운 관계를 이어가야한다

소중한 사람인데 소중히 대하지 못하고 상처주고 싶지 않은데 상처를주고 만다

때로는 굉장한 에너지를 소모할 때도 있다

상대방은 타인이기때문에 당연히 내 마음을 모를 수밖에 없다

그러니 "내 마음을 이해하고,알아달라~"고 하면 안될 것 같다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라는 생각은 위험하니 마음이 통하려면 상대방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해야한다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 하는 서운함을 느끼기전에 나는 내 마음을 확실히 전했을까? 라는 확인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자기 속마음을 자신이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엉뚱한 표현이 나온다

속마음을 드러낸다고 패배하는 것이 아니다

원하는 것을 확실히 알려면 속마음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관계는 상대봥과 주고 받는 것, 혼자 일방적으로 추측하고 행동하면 원활한 관계를 만들기 어렵다

내 속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정말 바라는 내용을 상대방에게 구체적으로

잘 전달하는것도 중요하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걱정,불안,허세,공포 등의 감정 때문이다

상대방이 나에게 하는 조언이나 반대 의견은 사실 나에게는 도움이 되는 것이다

사람은 남의 말과 행동에 상처를 받는게 아니라 원래 상처를 받은 상태

즉 상처를 받는다는 말의 정체는 당신의 말과 행동 때문에 내 오래된 상처가 쑤신다는 뜻이다

어떤 말을 듣고 상처를 받으면  "내 속에 오래된 상처가 있지 않나?"라고 되짚어봐야한다

안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세상에는 마음대로 안 되는 늘 있는 법이라고 생각하자

 

지금 부모님과 갈등을 빚는 이유는 당신이 어릴적에 겪은 부모님과의 관계와 관련이 있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좋은 일 그러나 감정의 폭발에만 집중하지 말고 자신의 속마음이 무엇인지

늘 관찰하자

부모와의 관계에서 바은 악영향에 집중하지 말고 당신 자신의 삶과 행복을 위해

에너지를 쓰자

아이에 대한 걱정은 부모가 혼자 만들어 낸 것이 대부분이다

아이를 자유롭게 놓아두어도 된다

 

혼자 애를 쓴다는 느낌이 들면 느긋하게 게으름을 피워보자

여유가 있어야 사랑도 보인다

자기 희생은 애정이 아니다 부부관계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과도한 배려를 경계하고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하다

배우자에게 싫어하는 점, 배우자에게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점이 당신이 의도적으로 멀리해 온 부분이다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지 않아도 된다

내가 행복하게 지내면 주위에 행복한 사람들이 저절로 늘어난다

대화에서 공감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많다

원한느 반응이 나오지 앟아도 당신의 존재가 부정당하는것은 아니다

 

분노가 없는 인생은 그 나름대로 분명히 평온한 인생이겠지만 하지만 어쩌면 무난하게

살고 화를 피해서 도망치며 살아왔을 뿐일지도 모른다

이제 좋은 사람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하며, 싫어하는 일은 관두자

지금까지 좋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까 봐 무서워서 하지 않은 일을 철저히 해보자

자신의 생활에 변화를 일으키려면 좋은 사람 노릇을 하지 않으면 된다

"그게 뭐?" 라는 말에는 맞닥뜨린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게 하는 힘이 있다

말할 수 있으면 마음이 치유된다

속마음을 상대방에게 직접 표현하기 어려울 때는 하고 싶은 말을 작게 중얼거려보자

자신의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면 행복해지는 변화가 시작된다

일상의 행복을 깨닫는 일은 쉽지 않다

그 깨달음의 시작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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