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발 -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특별판
로버트 터섹 지음, 김익현 옮김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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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경제를 관통하는 핵심원리

조만간 음반,영화,신문,그리고 책마저 결국 사라질 것이다  

이런 현실변화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뭐가 잘못된 것일까?

 

증발 현상이 일어나려면 광범한 기술 기반과 사회 전반의 수용이 연결되어야 한다

저자는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아주 거친 예측,네가지 증발 현상을 제시한다

너무 급진적인 믿을 수 없다고 여길만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첫째,,,도시외관 지역,교외가 사라질 것이다

교외는 변두리나 슬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깨끗한 공기와 널찍한 뒷마당, 안전,좋은 학교를 찾아 도시를 떠나온 주민들이 생활하는 고급스러운 널널한 거주지역을 말하는 교회

둘째,,,병원 가는 일이 증발될 것이다

조만간 24시간,일주일 내내 수집된 데이터에 의해 기능별로 관리 될 것이다

셋째,,,국가는 증발될 것이다

오늘날의 세계를 지금 다시 디자인한다고 상상해보라

가장 작은 나라는 인구가 1000명이고 가장 큰 나라는 12억명이 되도록 만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거의 모든 나라의 국경이 제멋대로 그어졌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빚어진 것이다

앞으로는 세계화 사고방식으로 다시 그려지게 될 것 이다

전 세계 인구가 두가지 언어 곧 영어와 자국어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이런 현상은 뚜렷해질 것이다

넷째,,,대기업이 증발될 것이다

대기업의 존재 이유 가운데 대부분이 이미 사라져 버렸다

증발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증발한다

순수한 디지털 정보로 바뀔 수 있는 비즈니스와 제품은 예외 없이 증발한다

기존 사업이 유지도길 아무리 간절히 바라도 소용없다

변화를 멈출 방법은 없다

왜 이리 아둥바둥 했나 싶을 정도로 증발을 읽고 생각해 보니

증발 안 할 수 없는 것이 없다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서서히 증발 되고 있는 현실이 눈깜짝할 사이 벌어지고 있다

증발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질문을 통해 어떻게 적응을 해야할지 생각을 하게 된다 

최소한 옛날식 실물산업프로세스의 몇몇 부분은 정보 프로세스로 증발할 것이다

누구도 멈출 수 없는 일인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할 것인지 그저 보고만 있어야 할 것일지

너무나 확실한 미래이다

위 사진처럼 증발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질문들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맞이하면 좋을 것 같다

사라진것도 많고 사라질 것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서서히 눈앞에서 사라지고 없어진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더 다가올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무어의  법칙과 메트 칼프의 법칙

이 둘은 증발 경제를 떠받치는 기본 개념이다

두 개념을 알지 못해 다시 한번 더 정확히 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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