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다른 사람과 깊은 인간 관계를 맺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 일에만 몰두하고, 이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자기 중심적이며
늘 자기를 감추고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를 두려고 한다. 
그러면 피차 간섭할 일도, 부딪칠 일도 없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게다가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를 받을 일도 없다. 
이렇게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기를 방어하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일컬어 '고슴도치 딜레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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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맞추기 원리 (Matching Principle)


사람들은 태도와 가치관이 유사한 사람들을 더 좋아한다.

그 뿐 아니라 인종, 종교, 문화, 정치, 사회 계층, 교육 수준, 연령이 유사한 사람들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좋아한다.

물론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친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예외일 뿐이다.

이런 유사성 원리는 데이트나 결혼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유사성 원리가 데이트나 결혼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걸맞추기 원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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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특정한 일을 수행하고 있거나 그런 수행이 중도에 멈출 경우 그 일을 계속해서 수행하려고 하기 때문에 기억을 잘한다. 그러나 일단 일이 완성되면 그 일과 관련된 기억들은 사라지는데, 그런 현상을 '자이가르닉 효과'라고 한다. 자이가르닉 효과는 업무가 완성되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기 때문에 그것을 기억하지만, 일단 업무가 완성되면 그 업무와 관련된 기억이 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사람들은 어떤 과제를 받으면 인지적으로 불평형 상태(Disequili-brium State)가 된다. 다시 말해 긴장한다. 그런 긴장은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계속된다. 만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런 긴장은 지속되고, 그 문제와 관련된 기억은 생생하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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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효과(Romeo&Juliet Effect)


부모들이 반대할수록 애정이 더 깊어지는 현상이다.

반발심리와 인지부조화(Cognitive dissonance) 때문에 로미오와 줄리엣효과가 나타난다.

인지부조화란 태도와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사람들이 느끼는 긴장과 불안을 말한다.

사람들은 긴장과 불안을 감소시키려고 태도나 행동 중 하나를 바꿔 태도와 행동을 일치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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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히하우젠 증후군(Munchhausen Syndrome)

 

병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그럴듯하게 이야기를 지어내고, 마침내 자기도 그 이야기에 도취해버리는 증상을 말한다.

원래 1720년 독일에서 태어난 뮌히하우젠이라는 사람에게서 유래되었다. 그는 터키와 러시아 전쟁에 참전하고 1760년 퇴역, 하노버에 정착했다. 뮌히하우젠은 하노버에서 군인으로서, 사냥꾼으로서 그리고 스포츠맨으로서 자기가 했던 일들을 거짓말로 꾸며 사람들에게 들려주었는데 나중에 그 이야기들이 각색되어 1793년 [뮌히하우젠 남장의 모험]이라는 책이 나왔다.

뮌히하우젠 증후군이란 바로 뮌히하우젠씨처럼 병적인 거짓말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사한 질환으로 뮌히하우젠 신드롬 바이 프록시(Munchhausen Syndrome by Proxy)라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부모나 간병인이 자신이 돌보는 자녀나 애완동물, 중환자 등을 끊임 없이 학대하며 자신의 영향력이 미치는 것에 만족하고 또 타인의 이목을 받으려는 본능에 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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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7-28 10: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보니 인지부조화도 있군요 ...

2016-07-28 15:4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