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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될 포트폴리오 전략
정철희 지음 / 예담Friend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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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속에서조차  수시로 바뀌는 입시정책에 방향을 잡기란  그리 녹록치 만은 않은 일이다. 아직은 아이들이 초등학생인데 뭘 하면서도 수시로 바뀌는 입시정책에 많이
혼란스럽고 곤혹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피할수 없으면 받아들이는게 현명한 것 같다.
바람이 부는 방향을 보고 서있으면 역풍이지만 바람을 등지면 순풍이 되어 순조롭게 나갈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자기주도적 학습이 붐을 이루고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으로 다시금 열풍이 부는 가운데 그 중심에 포트폴리오가 있는것 같다.
아직은 생소하기까지한 포트폴리오..
입학사정관들은 자기주도적으로 지원 분야에 대해 꾸준히 준비해온 아이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서류, 즉 포토폴리오를 원한다.

 [초등부터 하지 않으면 안될 포토폴리오 전략]은  그에 준비하고 대처할 방향도 더불어 아이들의 현주소를 체크할수 있는  Check! 와 부모들이 실천하고 아이들을 이끌수 있는 다양한 가이드를 제시해 주는 부모 실천 Tip까지.. 그리고 포토폴리오 불변의 법칙 일곱가지와   실제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그 빛을 발하는것 같다.
단순히 이론적으로만 제시하는 것이 아닌 실제 사례들과 대교협이 밝힌 입학사정관제 합격의 비밀 까지. 무엇하나 아이들의 성장에 뼈와 살이 되지 않을수 없을 것 같다.
차근차근 이제부터라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수 있어서 다행이고 이책을 만난것이 행운이라고까지 하고 싶다. 부모는 아이들의 나침반이 되어 주어야 한다는 말에 가장 큰 공감을 하면서도 가장 큰 과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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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차일드
팀 보울러 지음, 나현영 옮김 / 살림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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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차일드]
두게에서 느껴지는 무게감과 책표지의 소년의 얼굴속에서 무엇인가를 이야기해 주려는 표정과 경계를 하는 표정이 이 책에 대해 감을 잡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페이지가 한두장 넘어갔을 뿐이데 쉽게 책속으로 빠져드는 나를 보았다.
두께감이 있는 책을 읽을때에는 으레 쉽게 빠져들지 못하고 한참을 겉돈다음에 빠져들기 마련인데 이 책은 깔금하게 나를 잡아끄는 매력이 있는 책이다. 그리고 책의 페이지가 넘어가면서 나의 머릿속은 바빠지기 시작한다.
책을 읽을때면 나오는 나의 버릇인가 펼쳐질 이야기에 앞서 이야기를 맞추어 가려고 애쓰는 나의 모습을 보며 웃음이 난다.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윌의 등장이 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다른 사람은 볼 수 없는 천사소녀와 그림자들의 등장이 이이야기를 이끈다. 때로는 무섭게 때로는 아름답게 표현되어지고 있는  이야기에서 팀 보울러의 진가를 본다.
팀 보울러의 작품은 처음이다. 하지만 [리버 보이]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그인지라 기대를 갖게 한 책기에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음에 행복을 느낀다.
페이지가 뒤로 넘어갈수록 책을 읽어 내려가는 나의 눈은 속도를 더한다. 마치 결승점을 앞두고 전력질주를 하듯 그렇게 책은 나를 이끌어 나간다.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의문이 풀렸지만 아직도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다.
어쩜 윌은 우리가 말하는 흔히 말하는 귀신, 혼령을 보고 그 억울함을 풀어준 것이다. '먹'이라는 아이의 생존과 더불어..
하지만 이 책이 주는 느낌은 무척이나 다른 것 같다. 마치 판타지 소설을 읽는 듯하다. 섬세하게 표현되어지는 윌의 감정선에서 마치 같이 이 책속에서 윌을 따라 걷는 것 같고, 윌의 가까이에서 윌과 함께 행동하고 호흡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이다.  이 책을 말하자면  말그대로 판타지와 범죄물의 환상적인 조합인 것이다.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
[블러드 차일드] 너무나  매력적인 소설이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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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다리
배상열 지음 / 황금책방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돌아오지 않는 다리] 제목에서 느껴지는 범상치 않은 스케일을 느끼며 책장을 넘기는 나의 손이 빨라진다.
그만큼  이 책은 몰입하기 쉬웠다. 책마다 모두 다르다. 어떤 책은 쉽게 푹 빠져드는 책이 있는 반면에 아무리 읽으려고 해도 좀처럼 나를 밀어내는 책들도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책의 두께만큼이나 나를 잡아끄는책이었다. 총 3부로 구성이 되어진 장편소설이다. 전체적으로 조금은 구성상의 문제점들을 발견하긴 했지만 그래도 소설이라는 특징과 독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본과 미국의 음모에 맞써 당당히 이겨내는 우리나라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 한편으로는 통쾌함을 느낀다.
조금은 억지같은 구성의 문제점이 1부에서 느꼈던 긴장감과 앞으로 벌어질 뒷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해 했던 나의 기대에 못미친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실존인물들의 이름들이 거론되면서 조금은 걱정이 되는 부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사회의 비리와 온갖 부정부패애 일침을 가하는 작가의 시선이 너무나 좋았다. 
[돌아오지 않는 다리]는 실재로 존재하는 교각이름으로 한번 넘어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 만큼 이 책에서는 대한민국의 최대의 위기에서 구하고자 선책한 작정명이다.
[돌아오지 않는 다리]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씁쓸함이 밀려온다.
우리나라의 현실에 대해  너무나 적나라하게 비판을 해서일까. 아니면 이러한 시대를 내가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씁쓸해서 일까. 이책을 많은 이들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분명 이 책을 읽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이들이 많을 것을 알기에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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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이름 1 왕 암살자 연대기 시리즈 1
패트릭 로스퍼스 지음, 공보경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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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을 능가하는 최강 판타지 소설!] 이란 문구가 나를 자극한다.
여지껏 판타지물에서 해리포터 시리즈와 반지의 제왕시리즈를  능가하는 책이 나올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서이다.
기대가 컸던 것일까 책속으로 깊이 빨려들어가지 못하고 겉만을 감도는 나의 모습을
보고 조금은 으아해졌다.  그리고 이 책이 나를 밀어내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이이 들 무렵..
책속으로 깊이 빨려들어가는 나를 보고 이 책이 주는 매력에 서서히 빠져들기 시작한다.
[바람의 이름 1]은 코우트(피를 흘리지 않는 '크보스') 라는 여관주인이  연대기 작가에게
털어놓는 자신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극단을 생활을 하던 부모님과의 여행에서 신비술사
애번시를 만나게 되면서 어쩜 크보스의 삶은 운명처럼 정해져 버렸는지도 모른다.
연대기 작가의 눈을 통해 아니 크보스의 입을 통해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빠른 전개로
나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나는 자꾸 재촉을 하게 된다. 크보스에게  빨리 이야기를 더 해달라고..  아직 갈 길이 먼 그에게 자꾸 그의 이야기를 재촉한다.
[바람의 이름]은 패트릭 로스포스의 데뷔소설이다.
그가 펼쳐놓는 새로운  세상의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하고 흥미롭다.
아직 끝나지 않는 이야기에 나의 귀를 기울이며 크보스의 이야기를 기대하는 모습이
어릴적에 할머니가 해부시던 옛날이야기를 듣는 어린아이의 마음처럼 순수하기만 하다.
무엇보다도  크보스가 들려주는 류트의 음악을 듣고 싶다는 맘이 간절하다.
바람의 이름은 무의미한 탐험과 과정된 드라마로 채워진 평범한 판타지 소설이 아니다
유머와 액션 그리고 마법의 요소가 적절히 가미되고 대단히 정교하게 구성되 소설이다.
2권에서 이어질 크보스의 대학에서의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하다.
끝나지 않는 이야기에 아직은 뭐라 단정지을 수 없지만 크보스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나의
마음을 조금은 움직인 것 같다. 아직도 그의 이야기에 배가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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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이름 2
패트릭 로스퍼스 지음, 공보경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정말이지 바람의 이름은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책을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마법을 지닌 책같다.  다른 책과 다르게 책으로의 몰입이 쉽지 않았던 1권고는 달리 책속으로 몰입이 굉장히 빠른 책이다. 어떻게 2권을 다 읽었는지도 모르게 쉼없이 달려온 듯.
그리고 마지막장을 덮으며 왜이리 짜증이 났던지 계속 이어져야 하는 이야기가 끊어져 버린 것이다. 이처럼 책을 덮고 짜증이 날 만큼 이 책은 나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던 것이다.
바람의 이름2권은  크보스의 마법 대학시절이야기가 계속 펼쳐진다.
연대기 작가의 펜을 통해서 크보스의 입을 통해서 나의 마음을 통해서..
2권을 다 읽었는데도 아직도 이야기의 반도 다 오지 않은 것 같다.
어쩜 이제부터가 시작일런지도 모르겠다.
바람의 이름은 수천가지 소문속에서 전설적인 영웅으로 때로는 악인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크보스는 이름을 숨기고 여관주인으로 살고 있지만 우연찮게 연대기 작가에게 정체를 들키면서 그의 과거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시도 눈을 뗄수 없는 빠른 이야기 전개에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듯 나의 머릿속에서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많은 이야기들이 어떻게 전개가 될지 벌서부터 궁금증에  나의 마음이 바쁘다.  아직은 의문도 많고 궁금증도 많은 이야기들 속에서 크보스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이유이다.
조금은 인정을 하고 있는것 같다. 나의 마음도 해리포터 시리즈와  반지의 제왕과는 조금은 다른 느낌의 판타지 소설로 마법과 신비. 그리고 고대의 악마등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을 위한 요소들로  가득차지만 결코 싱겁지 않는 구성이다.
재미있다. 그리고 빠른 이야기 전개로 더욱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는 속도가 뻘라지는 책이다.
그리고 너무나 궁금헤진다. 그 다음 이야기가. 그럼 책이다  바람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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