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탐험 꿈발전소 : 기상청 미래탐험 꿈발전소 21
Team.신화 글.그림 / 국일아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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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아 떠나는 미래탐험, 직업체험 학습만화!!

올 여름은 유난히도 폭염에 시달린다. 그래서인지 일기예보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된다. 아이들 역시 전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던 날씨에 관심을 보이고 일기예보에 관심을 보인다. 그러다보니 [미래탐험 꿈발전소-기상청]은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스며들어간다. 날씨와 관련된 직업들을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또한 기상학이 어떻게 발전되어져 왔는지, 가사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생활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되는지등에 대해 알수 있어서 좋았다.

어린이 꿈발전소 시리즈로 아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던 어린이 꿈발전소가 미래탐험 꿈발전소로  업그레이드가 되어 우리곁에 돌아왔다. 그리고 직업체험 학습만화로 당당히 이름을 함께 한다.

아이들과 자주 다니는 도서관이나 아이들이 학교에서 이용하는 학교도서관에서 요즘 아이들이 가장 많이 보는 책은 미래탐험 꿈발전소인것 같다. 도서관에서도  찾아보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니다. 3~4권이라도 볼수 있는 날은 운이 좋다고 할 정도이다. 이렇듯 국일아이의 미래탐험 꿈발전소 시리즈는 우리 사회에 실재로 존재하는 다양한 직업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책인것만은 아닌것 같다.  어른들도 같이 보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때문이다.

이렇듯 미래탐험 꿈발전소는 아이들에게 학습만화 그 이상인 것이다.그리고 한가지더 미래탐험이 꿈발전소는 초등 교과와 연계한 교육도서 시리즈이기에 많은 부모들의 신뢰를 얻는 것같다. 아이들이 미래탐험 꿈발전소 시리즈를 통해 앞으로 아이들이 가지게 될 직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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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살에 읽는 명심보감 1 - 착하게 살기 열한 살에 읽는 고전 만화 1
김우영 글.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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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만화로 만나볼수 있는 명심보감이야기.

[명심보감]은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으로 우리 선현들의 말씀과 중국 고전의 격언들을 가려서 엮은 책으로 옛날부터 서당교재로 많이 사용 되어져 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뚱딴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열한살에 읽는 명심보감]은 만화형식의 학습만화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잘 읽는다. 그리 길지 않은 짤막짤막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마음에 담아두고 행동으로 옮기면 좋을 내용들이 가득 담겨져 있다. 무엇보다도 마지막장에는 하루에 한번 매 마음을 밝게 비추는 명심보감 원문읽기가 수록되어져 있어 원문그대로의 느낌으로 다시금 그 뜻을 되새겨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스토리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에게 만화의 형식이지만 좋은 글귀들을 읽힐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가장 큰 매력이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착한 언행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우정을 소중히 여기며, 우리가 살아온 이 땅을 아끼면서 세상을 바르게 살아가는 지혜를 얻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시리즈로 계속 이어지는 책에 관심을 가져본다. 착하게 살기, 배우며 살기, 지혜롭게 살기로 이어지는 책이 아이들에게 많은 깨달음을 줄 것이다. 무더운 여름방학에 하루 한편의 이야기로 마음의 평안을 찾고 슬기롭게 이 무더위를 이겨나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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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버드맨 독깨비 (책콩 어린이) 20
데이비드 알몬드 지음, 폴리 던바 그림, 강윤정.허윤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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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버드맨] 책의 표지만으로는 엉뚱한 부녀지간을 연상케 한다.

아빠와 어린 여자 아이가 등에 날개를 붙이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는 표지가 실로 엉뚱한 부녀지간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책의 첫장에 등장하는 아빠의 이상행동과 리지의 행동을 통해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장이 넘어갈수록 아빠의 이상행동이 엄마를 잃은 슬픔에서 비롯된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아빠의 상처와 슬픔보다는 어린 리지의 아픔과 상처와 슬픔이 더 컸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작가가 조금은 이해가 되질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작가가 하려고 했던 이야기가 분명 있을 것이지만 엄마의 입장에서 어린 리지에게 아빠의 그런 행동들은 분명 리지에게는 너무나 잔인하기 때문이다.

도린이모와 민트 선생님의 리지를 보호하고 리지를 챙겨주는 마음들이 이해가 가는것은 어쩔수 없는 것 같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면 아빠와 리지가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지상 최대의 하늘 날기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엄마를 잃은 슬픔으로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버린 아빠를 리지는 이해하려 애쓰며, 그런 아바를 걱정하고 챙겨준다. 한편으로는 가슴 아픈 이야기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아빠와 리지의 모습에서 엄마를 잃은 슬픔보다 극복하고  이겨내려는 희망이 보인다.  다소 엉뚱한 이야기들이 펼쳐저 다소 난감한 것도 있지만 아빠와 딸사이에 사람이 가득하고 그 사랑이 서로를 지탱해주는 든든한 기둥이 되어 앞으로도 충분히 이겨내고 견디어 가리라는 확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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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사냥꾼 - 두 번째 이야기 벽장 속의 도서관 2
피트 존슨 지음, 이가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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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공포영화만큼 오싹하게 무더위를 날려 버릴수 있는 것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공포물을 좋아하는 나에게 [뱀파이어 사냥꾼]은 너무나 반가웠다. 물론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스토리 전개가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매력을 지닌 책이기도 하다. 불행히 이 책의 전편격인 뱀파이어 블로그를 보지 못한 관계로 이 책의 흐름이 원할하지 못했지만 이 책속으로빠져드는 데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들지 않을 만큼 몰입도가 좋은 편이다. 큰아이는 무섭다며 안읽겠다더니 읽자마자 이 책속으로 빠져든다.역시 재미있는 책이다라고 말한다. 열세살의 마르크스의 생일날 들은 엄청난 비밀들로 이 책이 시작된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개와 그리고 스릴러물을 방물케하는 아찔한 추격전들이 이 책의 흥미를 더한다.

처음에는 책의 두께가 있겠다 싶어 아이들이 좀 꺼려하지만 재미있는 표지와 왠지 이 여름밤과 잘 어울리는 뱀파이어의 이야기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기에 안성마춤이다. 뱀파이어의 운명을 거부하는 마르크스와 호시탐탐 뱀파이어를 퇴치하려는탈룰라. 그리고 밝혀지는 진짜 뱀파이어의 정체까지 숨쉴틈없이 전개되는 이야기에 아이들 역시 함께 긴장하고 함께 모험을 즐긴다.

더욱이 이 책의 콘셉트와 맞게 책의 속지도 약간 붉은 빛을 하고 있어 더욱 좋았던 책이다.

다음에 이어질 3권 뱀파이어 전사가 기다려진다. 그전에 먼저 뱀파이어 블로그를 읽는것이 먼저일 것 같다.

올 여름 뱀파이어의 매력에 푹빠져 앞으로 다가올 폭염이 미리 대비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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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우리고전 읽기 1 지식이 열리는 신나는 도서관 2
허순봉 엮음, 김홍 그림 / 가람어린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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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우리의 고전을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읽히기란 감히 생각도 못했던 나에게

[읽으면 읽을 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우리 고전 읽기] 는 나에게 딱맞는 내가 찾던 책이었다.

조금은 이른감이 들었지만 이 책을 보는 순간 이 책이다 싶었다.

더욱이 이 책은 구성면에서 그 어느 책보다도 탄탄함을 보인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방법까지 제시해주는 친절함을 보인다.

이 책의 가이드대로 먼저 지은이에 대해 알아보고, 그리고 줄거리를 읽어보고, 우리고전을 읽기 전에, 소설 원문, 초등 필수 단어장 및 구절풀이, 논술 실력을 쑥쑥 읽어 줘요!! 이 책의 가이드에 따라 이 책을 읽다보면 왠지 더욱 이 책에 빠져들 수있음을 느낀다.

엄마인 나에게는 그 옛날 학창시절에 읽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우리 딸들에게는 우리고전들에 대해 입맛을 다시는 행복은 준다. 아직은 우리 고전에 대해 입맛을 다시는 정도의 책읽기로 충분한 책이다. 아이들에게 어려운 단어들에 대해 일일이 그 단어의 뜻을 알려주고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tip을 달아주고, 마지막으로 논술 식력을 쑥쑥 올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 잡는다. 짧은 글 짓기와 이해력, 사고력, 논리력을 기를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하나의 고전이 끝날때마다 수록되어져 있어 아이들이 책 읽기에만 그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갈수 있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아이들의 사고가 자람에 따라 아이들에게 넣어주는 책 역시도 함께 그 범위가 다양해지고 그 깊이가 깊어져야 함을 다시금 느낀다. 맛있는 책들을 맛있게 마음껏 읽을 수있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소망해본다

그어느때보다 논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아이들에게 좋은 읽을 거리와 좋은 생각거리를 주게 되어 엄마로서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좀더 보람있고 알차게 보낼수 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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