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 Theory)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무질서를 방치했다가 나중엔 지역 전체로 확산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론이다.
 
길을 가다가 쓰레기를 버리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심리상황에 잘 맞는다. 주변이 깨끗하게 정돈되고, 쓰레기가 버려져도 바로 청소하는 공간이라면 지나가는 사람들도 무의식적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게 되지만, 쓰레기통이 있더라도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방치
했다면 사람들은 하나 둘 이곳은 쓰레기를 버려도 되는 곳인가라고 생각하며 너도 나도 쓰레기를 버리게 되고 그 곳이 오염된다는 
것이다.
 
공유지의 비극에서, 공유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 당장 문제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한번 임계점을 돌파하기 시작
하면 (=유리가 깨진상태) 그 이후는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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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07-24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깨진 유리창이론으로 `왕따현상`도 부분적으로 설명 가능할 것 같아요. 누군가 특정인을 비하하고 무시하다 보면 어느새인가 집단 단체가 누군가를 따돌리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다 명확한 판단 기준이 필요한 이유겠지요?^^

줄리엣지 2016-07-24 10:34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어쩜 왕따현상은 군중심리로 봐도 무방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청소년사이에서의 왕따는 그 무리에 끼지 못하면 자기도 왕따가 될수 있다는 심리에서가 아닐까 싶어서요..

겨울호랑이 2016-07-24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줄리엣지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생각해보면 어느 한 분야의 법칙은 여러 분야에서도 생각할 여지를 주는 것 같아요^^ 줄리엣지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줄리엣지 2016-07-24 11:13   좋아요 1 | URL
넹^^ 편한 휴일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