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 Theory)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무질서를 방치했다가 나중엔 지역 전체로 확산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론이다.
길을 가다가 쓰레기를 버리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심리상황에 잘 맞는다. 주변이 깨끗하게 정돈되고, 쓰레기가 버려져도 바로 청소하는 공간이라면 지나가는 사람들도 무의식적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게 되지만, 쓰레기통이 있더라도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방치
했다면 사람들은 하나 둘 이곳은 쓰레기를 버려도 되는 곳인가라고 생각하며 너도 나도 쓰레기를 버리게 되고 그 곳이 오염된다는
것이다.
공유지의 비극에서, 공유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 당장 문제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한번 임계점을 돌파하기 시작
하면 (=유리가 깨진상태) 그 이후는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