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노래한 밥 말리 꿈을 주는 현대인물선 9
안주영 지음, 황영진 그림 / 리잼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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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젬출판사의 꿈을 주는 현대 인물선 시리즈의 아홉번째 인물 [희망을 노래한 밥 말리]

전에  여섯번째 인물인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어서 반가운 책이다

 

[희망을 노래한 밥 말리] 레게음악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아티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가수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조금은 낯선 가수이다. 레게 음악을 좋아하지만 이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밥 말리에 대해서는 이 책을 통해 알게된 것이다.  책을 읽기전에 밥 말리의 음악을 찾아 들어본다. 밥 말리의 음악에는 여러가지 많은 의미들이 단겨져 있는 것 같다. 음악으로만 접했을 때는 알지 못했던 것들이 이 책을 읽고나서 듣는 음악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자기의 처해진 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위해 부단히 앞만 보고 달려온 그였기에 그의 음악은 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 책을 초등 5학년인 큰아이가 읽기에는 조금은 어려울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내가 읽고 그의 음악을 찾아 듣고 그의 음악을 이해하는데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지만 초등생인 딸아이가 이 책을 읽고 밥말리를 얼마나 알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밥말리가 활동했던 시기의 자메이카는 정치적으로 많은 갈등의시대에 있기 때문이다. 그의 음악을 이해하고 그의 삶을 들여다보기에는 조금은 복잡하고 어려울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그의 음악이 추구하고자 하는 노력했던 그의 열정은 아이에게도 전달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추구하는 밤 말리의 음악에 서서히 빠져드는 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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