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세트 - 전2권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조지 오웰 지음, 안영준 옮김, 엄인정 해설 / 생각뿔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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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는 유토피아의 반대어로 가장 부정적인 암흑세계의 픽션을 그려냄으로써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문학작품 및 사상을 가리킨다.

20세기 3대 디스토피아 문학으로 손꼽히는 조지 오웰의 1984 작품이 그 중 하나이다.

조지 오웰의 소설속의 이야기지만 작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그의 작품속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인간의 자유와 감정마저도 통제하고 말사하려는 전제주의 국가가 단지 소설속에만 등장하는 것일까.. 자유로운 나라에 살고 있는데 무슨 말이냐고 반문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지난시절 자행되었던 일들이다.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시간들속에서 우리는 또 다른 빅브라더의 감시속에서 살아왔던 것이다.


한 사람에게 사회가 통제하고 사회가 같은 규율들을 반복적인 것들을 주입하다보면 그 사람은 그 사회에 길들어져 간다. 처음에는 반발을 하고 저항을 하겠지만 어느순간 그 사회안에서 안도감을 느끼고 그 사회가 정한 규율에 벗어나길 주저한다. 이러듯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속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게 된는 것 이다.  그렇듯, 1984의 윈스턴 역시 통제받고 감시받는 강압적인 통제에 반발해보지만, 결과는 사랑하는 여인마저 배신한채 그 속한 사회의 일원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자유국가이다. 하지만 현재의 대한민국이 오로지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온전히 보장하는 나라일까.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가 온전한 자유국가일까. 국민의 주권보다는 권력의 힘이 앞서는 나라는 아닐까.. 무엇의 옳고 그름의 판단은 아니다. 1984는 끊임없이 물어오고 있다. 그리고 물음에 우리는 냉정하게 생각해봐야할 과제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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