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생일 선물로 받은 책을 이제서야 읽기시작했다.
절판이라 애인이 큰돈들여 사준 중고서적인데 2009년 이책을 읽었던 사람은 레디컬패미니즘의 대표작을 읽으면서도 휴머니즘에서 벗어나질 못한듯 보인다.
나와는 밑줄긋는곳이 많이 다르다.

어제 텀블벅으로 발행된 래디컬 패미니스트 학자이자 운동가인 쉴라 제프리스의 저서들을 번역한 「래디컬 패미니즘」을 멋진 뱃지와 함께 받았고, 어째서 안티페미니스트들이 이책의 출간을 그렇게 방해하려 했는지 알것같다.

이책의 주제는 래즈비어니즘, 성매매 반대, 퀴어속 게이와 트젠들의 여성혐오 분석과 비판이다.이러니 그렇게들 난리난리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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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8-02-02 10: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어제 받았는데 저는 아직 포장도 안풀었어요. ㅎㅎㅎ

아무개 2018-02-03 14:49   좋아요 0 | URL
ㅎㅎ 얼른 풀러요.
이책 진짜 좋네요.

잠자냥 2018-02-02 12: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아, 이 책 저도 뒤늦게 구하고 싶었지만... 중고도 비싸서;; 못 구한 책인데 부럽습니다.

아무개 2018-02-03 14:48   좋아요 0 | URL
애인님 덕분에 ㅎㅎ

단발머리 2018-02-02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개님~~ 읽으시면서 챕터별로 간단한 정리를 부탁드립니다.
내게도 아무개님이 많이 쓰라, 더 많이 쓰라 하셨으니,
나도 아무개님에게 이 정도는 요구할 수 있을 테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더 많이 써 주세요~~ 많이 많이 많이^^

아무개 2018-02-03 14:47   좋아요 0 | URL
아. . .이것참 큰일났네요.
단발님 제가 잘못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