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철학 b판고전 15
D.A.F. 사드 지음, 이충훈 옮김 / 비(도서출판b)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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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의 화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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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에서 일찍 와서 돼지고기 스끼야키를 만들었다.

혼자 먹기 아까운맛.

누구와 함께 먹어도 좋지만, 우리는 너무나 바쁘다.

나에게는 딱 내가 필요한 이 순간만 잠깐 함께 있을 누구.

내가 필요한 시간에 딱 그만큼의 시간만 함께 있다면

좋을 아무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생각을 하니, 정말 이 이기적인 생각을 숨기고 누군가와

식사를 한다면 십미터 매장각이다.

할수 없이 나는 나와 먹는다.

술은 끊었지만, 와인 한잔 한다.

존맛...

아쉬운 것은 3일째 안한 설거지거리가 1시간 남았다.

 잠깐 설겆이 하고,

오늘은 제발 일찍 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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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작 5AM 클럽 - 내 안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아침
로빈 S. 샤르마 지음, 김미정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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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시간관리가 아닌 집중력관리의 시대이다!

디지털기기에서 해방된 절대적 고요의 시간의 확보하라!

이 두가지가 핵심같다.

 

자기계발서이긴 한데, 언젠가 친구를 따라간 다단계회사 암**의 현장 같기도 했다.

그때 그 수많은 사람들이 혹하는 그들의 '다이아몬드'가 '호주여행기'를  마치 교회에서 간증과 흡사하게 말했다. 그러다가 다시 사업얘기로 돌아갔다가 다시 간증으로 이어졌다.

사업을 하는데, 정서적 감정을 호소한다는게 유치해 보였지만, 다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내가 거기에 간 목적은 홍보마케팅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호기심 때문이였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서

이들의 목적은 '세계최고'의 정신, 그로 인해 얻어지는 '부'는 덤이다.

거칠게 요약하자면 그렇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인문학과 접목한 오글거리는 소설의 형식을 빌어쓴 자기계발서다.

내 취향은 아니다.

말끝마다 세계최고수준의 업무라고 표현을 한다.

5AM클럽은 5시에 일어나서 일련의 절차를 수행하면 된다고 한다.

5시에 일어나서 20분 격렬한 운동, 20분 명상, 20분 공부 이렇게 한후에 90분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세계최고수준의 업무를 처리하면 된다고.... 풉...웃기긴 한데, 실행해봐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난 아니된다.

오늘 이것 때문에 4시 45분 시계맞취놓고 잤다가 8시에 깨났다.

어제랑 그저께도 시계맞춰놓고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었다.

하지만 5시에 일어나서 느긋하게 커피도 마시고, 요가도하고 책도 보면 세계최고의 업무는 아니여도 덜 시발거리면서 일하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하나, 디지털기기에 대한 해방, 잠깐씩 보는 핸드폰이 나의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의 원인이 아닐까에 생각이 100% 들었다.

이 책이 아주 쓸모없지는 않다. 오늘  거의 핸드폰은 던져놓고 틈나는 대로 책을 보았더니 거의 100P 이상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업무는 단 20분도 집중하기 어려웠다. 사무실에서는 계속 전화받고, 누가 부르고, 집중할 수 없다. 내 자신도 너무 산만하다.

정돈할 필요가 있다. 모든 것들을. 정말로 루틴이 필요한 것 같다.

 

미안하지만, 도저히 끝까지는 못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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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어떤 남자의 집에 갔다.

처음보는 남자인데,

가는 길에 너는 나를 잘 몰라..라고 말한다.

가면 말하려고 했다. 나의 이야기를

그는 키가 작았다.  얼굴은 평범하게 못생겼던 것 같다.

여기서 반전.

그의 집에 갔더니, 그의 어머니와 아기가 있었다. 

그의 아기를 안았다.

아기는 조금씩 게우다가

토를 엄청많이 했다. 아기의 시큼한 토냄새가 난다.

콧물, 토 나는 당황해서 두손으로 아기를 토를 받아낸다.

아기가 불쌍하다.

그의 어머니는 아기 엄마가 왜 연락이 안되냐고 욕을 한다.

그는 당황하고

나는 아기를 안고 토닥토닥 방안을 서성인다.

사실 그와 사랑에 빠질 지도 모르는 가능성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러한 현실아래 나는 참으로 정신없었다.

대체 이 해괴한 꿈은 무엇일까.

아기가 나온 꿈을 가끔 꾸긴 하지만

 오늘같이 토한 것은 처음. 아기의 구토.

나의 역겨움의 증상이 표상이 된 것일까?

오늘 꿈은 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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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랑켄슈타인

 victor가 무엇일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영화에 프랑켄슈타인의 이름이란걸 알고 깜짝 놀랐다
컴버비치가 나오는 영국 영화 아니 연극에서 그 이름이 빅터였다.

우연의 일치일까. 무의식의 장난일까.

전혀 나는 의식하고 있지 않았지만, 나는 어느새 이 연극(영화)를 보고 있다.

사실 햄릿과 고민하다가, 프랑켄슈타인이 더 보고싶어서 봤는데, 빅터라니..

 

사랑을 받지 못한 자의 절규.

 '만들어 달라고 한 적이 없어 나는' 그는 절규한다.

 

눈이 보이지 않는  한 노인 만이 그의 친구가 된다.

대타자의 사랑이라도 받아보고자 했지만,

그를 만든 신은 그를 두려워하고 그를 abandon한다.

괴물이라 불리우는 그의 고독은 점점 원한과 함께 깊어져 간다.

그를 만들어준 그의 신, 빅터 프랑켄슈타인에게

자신과 닮은 신부를 만들어달라고 그래서 영원히 그와 함께

보이지 않는 곳으로 살겠다고 애원을 하지만,

그의 신은 또 한번 그를 버린다.

그를 만든 신은 자신이 만든 피조물에 대한 오만과 두려움에 떤다.

 

애초의 언어도 복수도 사랑도 몰랐던 그는

인간이 되었다. 인간이 된 이상 인간처럼 되어야 하는데,

그는 끔찍한 고독속에서 외롭게 살아야하는 그 지독한 운명에 포효한다.

인간의 그 오만함, 다름에 대한 배척,

연극은 그래서 인지 다양한 인종을 가족을 만든다.

 

하나, 이해가 잘 안되는 것은 왜

그 아름다운 시체를 괴물 프랑켄슈타인에게 넘기지 않았을까.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믿지 못하여 두려운 것일까.

아니면 괴물에게 아름다운 여인을 넘기기 싫었던 것일까,

사람인 자신도 모르는 괴물의 그 사랑이 질투가 났던 것일까.

 

그는 주인이자 노예인 그 신과 함께 몰락의 길을 떠난다.

 

 

컴버비치의 그의 연기는 놀라웠다. 너무나,

 

 

대사가 소설의 원작과 같을까?

프랑켄스타인 소설을 읽어봐야 겠다.

무대장치며, 그의 체액이 흐르는 그 무서울정도로

진실한 연기에 나는 거의 압사당할뻔 했다.

괴물 프랑켄스타인 완전한 결핍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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