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예상했던 일이다. 동아일보 신춘 문예가 발표되고 나랑 동기 중 한명이 같이 보내서 같이 씁쓸함을나눠었다 대폭 수정하고 해서 엄청 애착이 갔었는데 기대안한다고 해놓고 기대한 모양이다. 공부하고 노력하고 기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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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12-21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낙담하셨겠어요. 하지만 힘내서 다시 도전!! (아까 TV 볼 때 MBC에서 창작 동화공모인가 하던거 같은데 그런 쪽은 안 하시나요?)

하늘바람 2005-12-21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부 많이 해서 하려고요 내공이 너무 부족해서요^^ 감사해요 아영엄마님

물만두 2005-12-21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그래도 힘내세요. 아자~ 내년이 있잖아요~

하늘바람 2005-12-21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내년두 있구 후년도 있구요ㅠㅠ

chika 2005-12-21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글 쓰시는군요? 대단해요!! ^^
이번엔 떨어졌지만 좋은 글을 쓰려고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희망의 추천이예요^^

이매지 2005-12-21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이팅 ! 한보 후퇴. 두보 전진. !

세실 2005-12-21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랬군요....많이 서운하시겠어요...
맞아요. 내년도 있고, 후년도 있고...하늘바람님 아자 아자~~~

하늘바람 2005-12-21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이매지님 세실님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이 용기를 주셨었는데 좋은 소식을 못드려서 너무 죄송하네요. 소문만 무성하고요.ㅠㅠ

짱구아빠 2005-12-22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마음을 가다듬고 재차 도전을 하실 거죠?? 많이 공부하셔서 내년에는 좋은 소식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터를 첨가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 있어 칼슘부족을 일으키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둘을 같이 먹으면 칼슘결핍을 가지고 온다.

 

 

홍차성분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 하면 안된다.

 

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 되는 고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작용을 하는 탄닌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다.

 

 

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 있는 떫은 맛 성분인 탄닌성분은 철분의 결합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철이 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닌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인 탄닌을 가지고 있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흡수를 방해한다.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이 마시게 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 내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해 탄닌산철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게 한다.

 

시금치에는 옥산살이 아주 많이 들어있는데 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 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면 옥살산 덕분에 신석증이나 담석증이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질을 하면 아르코르비나제라는 효소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무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될 것이다.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에 함유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만 부패 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물질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수수도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되려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 B1은 설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의 손실이 뒤따른다.

 

녹차나 홍차에 함유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어뜨리기 쉽다.

 

시금치에는 옥산살이 들어있고 두부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캴슘이 생성되므로 인체의 캴슘섭취가 줄어들어 결설증을 유발한다.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있는 알코올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채소이고 돼지고기는 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 있다.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음식물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흡수에 해를 준다.

 

치즈와 땅궁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칼슘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우엉에 있는 섬유질이 바지락과 만나면 철분 흡수율이 떨어진다. 대신 철분 흡수는 칼슘이 도와주니 조개류는 우유와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을 함께 올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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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5-12-21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시금치와 두부를 같이 먹을 때도 많고 바자락과 우엉을 같이 먹으 ㄹ때도 많고 당근 소고기와버터를 같이 먹을 때도 많은데
 

다이어트에 좋은 베스트 음식
조은내과 2005.12.02 18:02
844
  다이어트 음식 Best 10!
1 토마토
비타민C가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 다이어트 야채로 좋다
2 청국장
정장 효과가 뛰어나 설사와 변비를 개선해주며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비만을 막아준다
3 감자
고구마에 비해 당이 적고 수분, 칼슘, 인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다이어트 식품
4 사과
포만감이 오래 가고 특히 펙틴이 많이 들어 있어 정장작용에 의해 변비, 설사에 효과적
5 냉면
메밀로만 면을 만들면 칼로리는 더욱 떨어진다, 다이어트용으로는 물냉면이 특히 좋다
6 샐러드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이 있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적합하지만 드레싱을 잘 택해야 한다
7 버섯
칼로리가 거의 없는 식품으로 느타리버섯, 목이버섯 등이 다이어트 효과가 탁월하다
8 두부
고단백, 저칼로리 불포화지방산으로 현대인들에게 건강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9 다시마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부기를 빼주며 다량의 섬유질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10 단호박
카로틴이 풍부하고, 소화흡수가 잘 되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인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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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이매지 > good morning? 아침에 스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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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2관왕 최치언씨 등단기


최치언 씨가 요즘 주로 일하는 곳은 연극 공연장이 많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다. 그의 시 세계는 이야기의 성격이 강하다는 평이 있는데 그는 “시 습작을 통해 희곡과 시나리오, 소설로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원대연 기자
《각 일간지가 신춘문예 마감일로 잡은 12월 9일이 다가오면서

수많은 문학 지망생이 막바지 열병을 앓고 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도전해야 할지 전혀 모르는 지망생도 많다. 최근 첫 시집인 ‘설탕은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다’를 펴낸 최치언(35) 씨의 경우는 이 같은 지망생들에게 하나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 그는 스물다섯 살이 될 때까지 자신의 문학적 소양에 대해 모르다가 뒤늦게 출발해 1999년 본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2001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했다.

그 뒤 자기 관심 영역을 크게 넓혀 희곡과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장편소설을 완성시켰고, 이번에 첫 시집까지 냄으로써 ‘전업 작가’로서 안착한 경우에 해당한다.》

최 씨는 신춘문예 지망생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들려줬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핸드볼 선수로 청소년기를 보냈다. 하지만 스무 살 때 ‘이 길이 아니구나’ 하고 생각해서 공부를 시작해 신학대에 들어갔다. 그러나 곧바로 군대에 갔다 온 뒤 생업에 뛰어들었다. 지하철이나 빌딩 공사장을 돌면서 종일 삽질을 한 적도 있다. 전기 용접 같은 일을 가리지 않고 했다.”

그는 방송통신대 행정학과에 등록했다가 우연히 문예 동아리인 ‘풀밭 동인’ 모집 포스터를 보고 “‘이거구나’ 하는 순간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도대체 글을 쓸 수가 없어서 동아리에 들어가고 나서도 1년가량 한 편도 못 썼다”고 말했다. 이후 문학과지성사, 창비, 민음사, 세계사 등에서 펴내는 시인선 수백 권을 모조리 사서 읽기 시작했다. 낮에는 직장에서 일하면서 시작(詩作) 메모를 했고, 거의 밤을 새워 가며 시를 읽고 썼다. 그는 “그때 너무 행복해서 힘든 줄도 몰랐다”며 “신춘문예 응모보다 나를 표현할 길이 생겼다는 기쁨에 들떴다”고 말했다.

그는 1998년 서울산업대 문예창작과에 들어갔는데 “이 많은 걸 정말 이 며칠 새 다 썼단 말이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다작을 했다. 그는 “신춘문예 응모용 시 같은 건 염두에 두지도 않았다. 시를 쓰다보면 ‘이건 흉내 내는 게 아니라 바로 내 거다’는 느낌이 오는 걸 발전시키려고 했다. 당장 완성을 못 시키더라도 착상을 계속 적어 나갔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해 가을에 자신 있다고 생각한 시 30편 정도를 주변에 읽혔다. 평이 좋게 나오자 이 시들을 15편 정도씩 나눠 두 일간지에 투고했다. 두 군데 모두 당선 통보가 오자 그는 충격을 받을 정도였다. 이 중 본보를 택해서 당선 절차를 밟았다.

그는 “시와 달리 소설의 경우 무조건 많이 쓰라고 충고할 순 없을 것 같다”며 “한번 소재로 잡은 것은 끝마무리를 지을 때까지 놓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설 역시 ‘신춘문예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식대로 썼다고 한다. 한국의 인기 작가들보다는 중남미 작가인 가르시아 마르케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마리오 바르가스요사의 소설을 좋아해서 응모작도 “마르케스적”이라는 평을 받은 작품을 냈다. ‘검은 콧구멍’이라고 불리는 광원이 입에서 피 묻은 석탄을 내뱉는 것으로 시작하는 우화적인 소설 ‘석탄 공장이 있는 시(市)에 관한 농담’이었다.

그는 “신춘문예 당선자들이 계속 문인으로 살아남은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다”며 “당선보다 ‘글로 나를 표현하는 기쁨’을 목표로 삼은 게 결실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춘문예가 끝나면 당선자들의 신작 시들을 묶은 책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때 습작을 열성적으로 해온 사람일수록 ‘나름의 역작’들을 많이 내놓기 때문에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는 “문학 바깥에서 방황을 많이 했다. 그것들이 거름이 된 게 아닌가 생각하곤 한다”고 말했다.

권기태 기자 kk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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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5-12-21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많이 읽고 다작을 하라는 것. 그래 내가 안하고 있던 것이 바로 그것이었어.
앗 그런데 나 재배포해서 걸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