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의 마지막 편지, 나를 닮고 싶은 너에게 - 삶.사람.사물을 대하는 김정희의 지혜
설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나는 무엇이 옳은지도 모르겠고 무엇이 그른지도 모르겠다. 이 길이 과연 길이기는 한 것인가?

-추사의 마지막 편지 80p

입원은 나 혼자 조용히 내가 하고 싶었다.
수액도 내가 맞고 싶었다.
블꺼진 병실.
열 펄펄나는 아들 옆에 쪼그린듯 누워 잠 못든채 서성인다.




틈나는 시간에 만든 꽃사과청.
참 앙증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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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6-03-23 0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희가 많이 컸네요.
하늘바람님 많이 힘드시겠지만 크는 과정이려니 하고 힘내세요.^^
아이들 얼른 낫길를 바랄게요.

하늘바람 2016-03-23 05:06   좋아요 0 | URL
네 아프면서 크지요.
감사해요

2016-03-23 06: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6-03-23 21:33   좋아요 0 | URL
에공 마음이 무거우시긴요. 청은 만들었지만 병원이라 보낼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