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안좋은 일이 있었다.하지만 십 몇년간 내게 이골이 난 일이기도 해서 눈물도 안나왔다.다만 동희가 걱정되었다.부랴부랴 집을 나오는 바람에 장갑도 마스크도 못해 내내 속상했는데 다행 해맑게 웃으며 놀고 있는 사진이 카톡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