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입던 옷을 물려주며



태은양이 입었던 옷이에요.


몇벌 물려주었는데 왜케 서운할까요.

어린 태은양이 떠나가는 느낌.


이 옷은 꽃임이네님이 물려주신 옷이에요.
태은이 4~5살 쯤 받아서 올초까지 입었고 레이스 달아서 더 입힐까 고민하다 다섯살 꼬마 숙녀에게 물려주기로 했어요.

정말 잘 입었던 옷이라
아쉬움이 남나봐요

 

진짜 이쁘게 자주 오래 입혔는데도 새옷 같아요.

여섯살 때 태은양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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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4-10-22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이옷은 참 이뻐요. 어른옷보다 작은데, 만들기도 어렵구요.
저 옷을 입었을 때의 추억도 있으니까, 조금은 보내려면 아쉽겠네요.
두 아이가 입었는데, 색상이 산뜻해서 새 옷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