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희는 오늘 계단을 올라가다 다시 내려간다고 버팅기는걸 잡다가 팔이 빠졌다
왼팔을 못들고 아파해서 깜짝 놀라서 병원으로 가 엑스레이를 찍는데 대성통곡

왼쪽 팔꿈치가 빠졌는데 의사 선생님이 순식 간에 끼워넣었다
신기하게 멀쩡히 왼팔과 손을 쓰는 아이

괜찮아져서 다행이지만 난 심장이 두근두근 가슴이 벌렁벌렁거렸다.
아들키우기 참 힘들구나
태은이는 이런일 없었는데
정말 식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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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4-04-24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정말 놀라셨겠어요...
그래도 이제 괜찮아져서 참 다행입니다~
저도 아들만 둘을 키워서 아이들 꼬마때는
백병원차트가 꽉 차고 넘쳤답니다. ㅎㅎ

하늘바람님! 놀라신 가슴, 맛있는 커피 한잔 마시며 달래시고
동희군과 태은양과 행복한 하루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