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프루스트 남의 비밀정원 개시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너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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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산 텀블러에 와인을 가득담아가지고
영화를 보러왔다.
혼영 , 혼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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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이상 나의 네이버 블로그도 지인들에게 노출이 많이 되었다. 그래서 맘 편하게 나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알라딘 북플에 정착 해보려 한다. 

회사 퇴사 한지 벌써 두달이 조금 넘었다. 한달은 열심히 살았지만 요즘 정말 나태해졌다.  어떡하면 좋을까. 
하고싶은 말이 많은 내가,  틀어 박혀 공부만 하려고 하니 너무 괴롭고 힘들다. 아직 퇴사한지 얼마 안되서인지 전회사 사람들의 삼쏘 나 치맥하자는 연락이 일주일에 한두번은 온다.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참고 집에서 혼술한다. 

게으른 나지만 생산적으로 사는 걸 좋아하는데. 우째 이런지 모르겠다.  
웃긴건 집에만 있는데 사고 싶은건 많다는 거다. 돈도 안벌면서....잡생각만 들고.....
 퇴사하고 막연히 시작한 공부.
진짜 딱  6개월만 하기로 했는데 이렇게 좀이 쑤시는지 내가 생각해도 가짢다. 정신차리고 내일부터라도 하자.

공부, 다이어트 요 두가지에만 관심을 가지려고 한다.
다이어트는 내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고 빼보려고 하는데.원래는 통통한 내 모습이 좋아서 잘먹고 마시고 했는데,
송별회를 무려 2주동안 했더니 고3때보다 더 몸무게 정점을 찍고 말았다.
정신을 차린이유는 앉아있을때 배가 너무 나와서 불편해서 오키로를 일주일동안뺐는데. 그 이하로 내려가질 않는것이였다. 정체기? 진짜.. 어릴때는 하루에 1kg씩 빠졌는데. 나도 이런날이 오는 구나 싶었다. 두렵다. 늙는건

남자친구는 잘 만나고 있는데 만날때 공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때문에 놀면서 편하게 못놀고 맘 한켠이 불편하다. 그래서 친구들도 안만나고 있고.. 이 짓을 1년,5년 오래 공부하는 사람들이 정말 대단한 것같다. 물론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라 하지만. 그 인내는 너무 쓰다: 젊은 시절은 한번뿐이니깐 너무 로또스러운 시험. 아닌가
매일 추리닝에 노메이크업 , 여행한번 연애한번 맘 편하게 못하는 삶이란.. 봄이라 더 잡생각이 드는갓같다.

그래서 나의 힐링 포인트인 식물을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양재꽃시장에서 사면 직접 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지만. 공부해야한다는 핑계로 공부도 안하지만 ..집근처를 벗어나지 않고 있어 온라인 주문을 했다. 고터 꽃시장도 가고 싶고. 식물은 보고만 있어도 굉장한 마음의 안정을 준다.

내일 도착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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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 싶었다
이랑 지음 / 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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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단 너에겐 그저그랬다.
친구가 이작가을 좋아했던 이유는 ㅡ 아마도 비슷한 상황이였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인것 같다. 친구가 좋아하는 작가라 사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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